“강원 인재 채용 확대”…채용 정보 한곳에
[KBS 춘천] [앵커]
오늘(25일) 원주에서 구직자와 구인 기업이 직접 만나는 채용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강원도 내 대학생과 특성화고 고교생의 발길이 이어졌는데요.
채용 정보 제공을 넘어 실제 채용 확대로 이어져야 한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김영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학교 체육관이 채용 박람회장으로 변했습니다.
40개가 넘는 창구마다 알짜 정보를 얻으려는 청년들로 붐빕니다.
대부분, 강원 지역의 대학생들과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입니다.
내게 딱 맞는 일자리가 있는지, 지원하려면 필요한 자격증이 뭔지 꼼꼼히 챙깁니다.
[이다해/원주시 명륜동 : "사실 채용 사이트에 나와 있는 것들로는 부족한 부분들이 많거든요. 직접 여쭤볼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박람회 참여 기업은 강원 혁신도시 공공기관을 비롯해 지방 공기업, 우수기업 등 30여 곳.
기업들도 적극적입니다.
중도 퇴사 등 이탈 없이 오래 일할 수 있는 게 지역 인재들이기 때문입니다.
[김소희/국민건강보험공단 인력지원실 팀장 : "강원도의 청년들에게 공공기관의 취업 기회를 보다 가까이에서 안내해 드리고요. 공단의 직무와 채용 정보를 직접적으로 설명해 드리기 위해서 참여했습니다."]
강원도가 마련한 대규모 채용 박람회는 올해로 3번째.
구직자와 구인 기업이 직접 정보를 나눌 수 있어 반응이 좋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더 나아가 채용 확대로 이을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지난달 강원도의 고용률은 61.9%.
여전히 다른 시도와 비교해 낮은 편이기 때문입니다.
[신승엽/상지대학교 학생취업지원처장 : "실제 채용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해야 하는데요. 이를 위해서 기관 간의 유기적 협력 관계 그리고 지역사회의 요구를 반영한 취업 정책,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지역인재 채용 지원 확대, 연계 교육 강화 등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분석입니다.
KBS 뉴스 김영준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영상편집:김진호
김영준 기자 (yjkim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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