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배구에서도 이어진 ‘철우매직’…우리카드, KB 완파!
[앵커]
감독대행 더비로 펼쳐진 남자 프로배구 준플레이오프에서 박철우 대행의 우리카드가 KB손해보험을 완파했습니다.
부임 후 원정경기에서 한 번도 지지않은 박철우 매직은 봄 배구에서도 계속됐는데요.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철우 대행과 하현용 대행이 서로를 격려하며 훈훈한 모습을 연출합니다.
대행으로 봄 배구를 치르는 부담감 탓에 두 감독의 얼굴엔 긴장감이 만연한 모습입니다.
다소 얼어있는 벤치와 달리 코트 위는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단판승부답게 치열한 시소게임으로 경기가 전개된 가운데, 말그대로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쏘는 알리의 슈퍼 서브에이스를 앞세운 우리카드가 1세트를 가져왔습니다.
한 번 오른 기세는 좀처럼 식을 줄 몰랐습니다.
알리와 아라우조 쌍포는 계속해서 KB의 코트를 폭격했습니다.
김지한도 무려 3연속 서브에이스를 성공시키며 공격에 힘을 보탰고, 우리카드는 2세트마저 손쉽게 승리했습니다.
부임 후 승률 78%, 원정 무패 신화는 봄 배구에서도 식을 줄 몰랐고, 철우매직을 앞세운 우리카드는 KB를 3대 0으로 완파하며 가볍게 플레이오프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박철우/우리카드 감독대행 : "스트레스를 조금 받긴 했는데, 여기까지 온만큼 이기고 싶었거든요. 준비한만큼 선수들이 잘해줬고, 분위기나 리듬을 우리카드답게 잘 만들어준 것 같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우리카드는 모레 천안에서 열리는 현대캐피탈과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원정 불패 매직에 또 한 번 도전합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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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기자 (fcju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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