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수영 장거리 간판' 한다경, 韓신기록 경신→무려 3회 연속 AG 출전 확정 "초심 잃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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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수영의 장거리 간판' 한다경(26·전라북도체육회)이 자신이 세웠던 한국 신기록을 다시 한번 넘어서며 무려 3회 연속 아시안게임(AG) 무대를 밟게 됐다.
대한수영연맹에 따르면 한다경은 25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6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국가대표 선발전)' 사흘째 여자 자유형 800m 결승에서 8분 35초 62를 기록, 대회 첫 한국 신기록을 작성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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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영연맹에 따르면 한다경은 25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6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국가대표 선발전)' 사흘째 여자 자유형 800m 결승에서 8분 35초 62를 기록, 대회 첫 한국 신기록을 작성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25년 10월 부산 전국체육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종전 기록(8분 36초 78)을 약 5개월 만에 1초 16 앞당긴 압도적인 레이스였다. 이번 신기록으로 한다경은 대한수영연맹으로부터 포상금 100만 원도 수령했다.
무엇보다 값진 수확은 아시안게임 출전권이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한다경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에 이어 3회 연속 아시안게임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앞선 두 아시안게임에서 모두 6위에 머물렀던 한다경은 이제 메달권 진입을 정조준한다.
경기 후 한다경은 연맹을 통해 "사실 이제 연차가 꽤 많이 쌓여서 예전보다 장거리를 버티기에 버거운 순간들이 많은데, 부모님과 코치님, 팀원들이 옆에서 격려해준 덕분에 저의 불안과 부족한 부분들이 채워졌다"라며 "그동안 국제대회에서는 늘 성적이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초심을 잃지 않고 내 기록을 꼭 단축하겠다"고 말했다.
남자부에서는 '중장거리 간판' 김우민(강원특별자치도청)이 남자 자유형 800m에서 7분 46초 91의 기록으로 우승, 1,500m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김우민은 "남은 100m, 200m, 400m도 집중해서 좋은 결과를 내겠다"며 다관왕을 향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단거리에서는 이변이 일어났다.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 나선 김영범(강원특별자치도청)이 48초 17을 기록, '대선배' 황선우(48초 30)를 0.13초 차로 제치고 2년 연속 이 종목 1위에 올랐다. 김영범은 "아시안게임 금메달이 목표지만 지금 기록은 아쉽다. 남은 6개월간 더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도 개인혼영 200m에서는 김지훈(대전광역시청·1분 59초 85)과 이송은(전라북도체육회·2분 13초 48)이 각각 남녀부 정상을 차지했다. 여자 자유형 100m는 한국기록 보유자 허연경(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 54초 96으로 1위에 오르며 아시안게임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대한수영연맹은 오는 2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대회 종목별 1위 선수들을 대한체육회 승인을 거쳐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박수진 기자 bestsuji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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