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 미루나 했더니…중동 곳곳서 화염 계속
[앵커]
협상이 추진되는 중에도 이란과 이스라엘은 무력 공방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미사일과 드론을 동원한 난타전이 중동 곳곳에서 계속됐습니다.
이랑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스라엘 상공 곳곳에 이란의 미사일이 쏟아지고, 한밤중에도 공습경보가 이어집니다.
이스라엘의 방공망이 이란 미사일을 요격하면서 폭발음도 이어졌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임박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이란은 이스라엘의 남부와 중부를 겨냥한 새로운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이브라힘 졸파가리/이란 혁명수비대 대변인 : "우리는 분명히 밝힌다. 우리가 의지를 갖기 전까지는, 그 어떤 것도 예전으로 돌아가지는 않을 것이다."]
이란은 이번 공격으로 이스라엘 군대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일라트 위성 수신소가 타격을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쿠웨이트 국제공항과 이라크 아르빌 등도 이란의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받았습니다.
이스라엘은 대대적인 반격에 나섰습니다.
이란의 미사일 공격을 받은 직후 이스라엘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의 주요 인프라를 집중 타격했습니다.
레바논 남부에서는 친이란 무장 세력인 헤즈볼라를 겨냥한 지상전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카츠/이스라엘 국방부 장관 : "(레바논 지상전은) 방어 공간을 만들고 지역 사회에 대한 위협을 제거하기 위해서입니다."]
'방어 완충지대'를 구축하기 위해 레바논 남부를 점령하겠다는 의지를 숨기지 않고 있는데,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레바논의 한 마을에선 최소 6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이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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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랑 기자 (herb@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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