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꺾고 ‘일본만의 리그’ 만들더니…29골 1실점 압도적 우승, FIFA 랭킹 ‘5위’ 껑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위에 올랐다.
일본은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물론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상, '8위' 일본과 가장 가까운 팀은 '40위' 대만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박진우]
일본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위에 올랐다.
일본은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조별리그가 끝난 시점부터 유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 받았다. 일본은 C조에서 대만전 2-0 승, 인도전 11-0 승, 베트남전 4-0 승리하며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물론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상, '8위' 일본과 가장 가까운 팀은 '40위' 대만이었다. 이를 감안하더라도 17골 0실점이라는 기록은 놀라운 수치였다.
외신도 주목할 만한 수치였다. 글로벌 매체 ‘ESPN’은 조별리그가 끝난 직후, 일본에 ‘그들만의 리그’라는 칭호를 붙였다. 매체는 “그들만의 리그란 단순히 훌륭한 야구 콘텐츠의 제목일 뿐만 아니라, 이번 대회에서 일본이라는 팀을 설명하기에 가장 적절한 표현이기도 하다”라고 주목했다.
그러면서 “물론 조 편성의 맥락도 고려할 필요는 있지만, 일본은 상대 전력을 떠나 냉정하고 결정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일본은 로테이션을 가동하면서도 경기 내내 공격의 속도를 늦추지 않았다. 이번 대회는 일본이 스스로 놓치지 않는 한, 우승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이라고 전망했다.
일본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8강에서 필리핀을 7-0으로 꺾었고, 4강에서 한국에 4-1로 승리했다. 결승에서는 '개최국' 호주를 상대로 1-0 승리하며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일본은 이번 대회에서 6경기 6승 29골 1실점이라는 압도적인 기록을 남겼다. 한국전 강채림에게 내준 골이 대회 유일한 실점이었다.
개최국인 호주의 조 몬테무로 감독 역시 "일본은 세계 최고 수준의 팀 중 하나다. 우리의 경기력은 칭찬하고 싶지만, 오늘은 우리의 날이 아니었다"며 일본의 압도적인 전력을 인정했다.
일본은 24일 공개된 실시간 FIFA 랭킹에서 2006.0점을 기록해 세 계단 상승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안컵 우승의 여파였다. 일본 위에는 스페인, 미국, 독일, 잉글랜드뿐이었다. 4강에서 일본에 패배했던 한국은 1791점을 기록하며 두 계단 상승한 19위를 기록했다. 공식 업데이트된 순위는 내달 10일 공개될 전망이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