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세' 배연정, 남편도 인정한 동안…"뒤에서 보면 40대·앞에선 50대" ('퍼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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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연정이 투병 생활을 고백한 가운데, 남편이 배연정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봄맞이 대청소를 하잔 배연정의 말에 남편은 대청소를 피하기 위해 "언제든지 당신이 점검해도 깨끗하다"라고 했지만, 결국 청소를 시작했다.
이후 배연정 남편은 흘러간 세월을 말하는 아내에게 "당신은 뒤에서 보면 40대다. 앞에서 보면 50대다. 누가 지금 당신 나이를 75세라고 하겠냐"라고 애정을 드러내며 "그만큼 내가 당신 아프고 나서 관리를 잘해준 것"이라고 자화자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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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배연정이 투병 생활을 고백한 가운데, 남편이 배연정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MC 오지호, 현영과 이성미, 신승환이 출연했다.
이날 배연정, 김도만 부부가 등장했다. 배연정은 힌트를 보고도 자신을 떠올리지 못한 이성미를 향해 "너 그러는 거 아냐. 다른 사람은 못 맞혀도 네가 내 반찬을 한두 번 먹었냐"라고 서운해했고, 이성미는 "내 나이 되어 봐"라고 말했다.
배연정은 "배신감을 느낀다. 오이지를 한두 번 줬냐고"라고 토로했고, 이성미는 "얻어먹은 게 너무 많아서 그렇다"라고 해명하며 "오늘도 뭐 싸 왔어?"라고 기대했다. 배연정은 최근 심기가 불편한 이유에 관해 "갱년기에도 1학년, 2학년이 있다. 70대 중반에 2학년이 찾아온다"라고 했다.



배연정은 2002년도에 한 췌장암 수술을 언급하며 "췌장에 종양이 3개가 있었는데, 그게 선종이었다. 췌장 18cm 중 13cm를 잘랐다"라며 "뭘 조금만 먹어도 배가 찢어질 것처럼 아파서 4년간은 온몸의 근육이 다 빠졌다. 서 있으면 후들거리고, 일어서면서 많이 넘어졌다. 그래서 남편이 절 업고 다녔다"라고 힘들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당뇨도 문제였다. 배연정은 "췌장 잘라내니 당뇨가 왔다. 그때부터 배에 인슐린 주사를 맞아서 26년째다. 합병증을 피하려면 건강 관리를 해야 한다는 강박이 생겼다"라고 밝혔다. 남편 또한 당뇨 관리 중이라고. 배연정은 부부 금실이 좋단 말에 "처음엔 안 좋았는데, 아프고 나서 좋아졌다"라고 고백하기도.
그런 가운데 배연정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봄맞이 대청소를 하잔 배연정의 말에 남편은 대청소를 피하기 위해 "언제든지 당신이 점검해도 깨끗하다"라고 했지만, 결국 청소를 시작했다. 이성미는 "언니는 계속 서 있고, 형부만 청소한다"라고 말하기도.



그 사이 어머니가 떠나신 텅 빈 방으로 들어간 배연정은 어머니 옷을 꺼내며 눈물을 보였다. 치매 어머니를 오래 모셨던 배연정은 "(돌아가신 지) 8개월 좀 넘었는데, 앉으나 서나 생각난다"라며 "어머니가 54년 병치레했다. 총 13번 수술하고, 제가 한 10년 동안 대소변을 받아냈다. 5년간은 사람을 몰라보고. (치매 발병 후) 처음 3년은 화가 났다. 왜 못 알아보고, 말을 안 하는지. 엄마한테 소리를 질렀는데, 너무 죄송하다"라고 털어놓았다.
힘들어하는 배연정의 곁을 지킨 남편은 "장모님 돌아가시고 3~4개월은 미치겠더라. 아내가 자다가 벌떡 일어나서 부엌에 가서 요리하더라. 엄마 준다고 하는 거였다"라고 마음 아팠던 순간을 전했다.
이후 배연정 남편은 흘러간 세월을 말하는 아내에게 "당신은 뒤에서 보면 40대다. 앞에서 보면 50대다. 누가 지금 당신 나이를 75세라고 하겠냐"라고 애정을 드러내며 "그만큼 내가 당신 아프고 나서 관리를 잘해준 것"이라고 자화자찬했다.
남금주 기자 / 사진=TV조선 '퍼펙트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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