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례적 장면" 한창 경기 중인데 직접 감독이 찾아갈 정도라니... 사사키 대우 이래도 되나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최종 리허설을 펼치고 있던 가운데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경기 중 이례적인 행동으로 눈길을 모았다
오타니는 2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 최종전서 선발 등판해 4이닝 4피안타 11탈삼진 2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비록 패전 투수가 되긴 했지만 탈삼진쇼는 압권이었다. 최고 구속은 98.5마일(약 158.5km)이 나왔다.
그런데 오타니가 호투를 하던 중 갑자기 로버츠 감독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어디론가 가기 시작했다.
일본 스포츠호치 보도에 따르면 오타니가 4회초 등판을 준비하던 순간 로버츠 감독은 사사키 로키에게 다가갔다.
보통 로버츠 감독은 더그아웃 앞쪽에서 경기를 지켜보는데 3회말 공격이 끝난 뒤 외야 쪽에 서 있던 사사키를 찾아간 것이다. 그리고 사사키와 대화를 나눴다. 통역을 포함해 세 사람만이 대화를 나눈 것이라 어떤 대화인지는 모르지만 마지막에 로버츠 감독이 사사키의 가슴 부근을 몇 차례 가볍게 두드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사키는 전날(23일) 에인절스와 시범경기에 등판해 8개의 사사구를 내주는 등 제구 난조를 보였다. 시범경기 4경기서 평균자책점 15.58로 좋지 않다. 다저스 4선발로 오는 31일 가디언스전에 선발 등판이 예정돼 있지만 불안함은 여전하다.
사사키는 이날 경기 전 가장 먼저 그라운드에 나와 마크 프라이어 투수코치와 야외 미팅을 했다.
로버츠 감독은 "사사키와 투수 코치가 매우 좋은 대화를 나눴을 것이다. 좋은 일이다"라면서 "한 명의 운동선수로서 투구에 대해 깊이 있게 파고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사사키는 상황을 너무 분석하는 경향이 있다. 그것이 타고난 신체 능력을 제한할 수도 있다. 그래서 앞으로 더 많은 대화를 나눌 생각이다"라면서 "우리는 사사키를 신뢰하고 있지만 우리와 마찬가지로 그 역시 답답함을 느끼고 있다. 그가 더 나아지길 기대한다. 더 좋아질 수 있다"며 변함없는 신뢰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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