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경기 양주서 ‘훔친 오토바이로 난폭운전’ 중학생 일당 현행범 체포

이도윤 2026. 3. 2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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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를 훔친 뒤 무면허로 난폭 운전을 일삼은 중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양주경찰서는 지난 22일 14살 A 군 등 중학생 5명을 특수절도 등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군 등은 이달 초부터 경기 양주 일대에서 오토바이 10여 대를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훔친 오토바이를 타고 무면허 운전을 이어가기도 했습니다.

이들 무리는 14살인 중학교 2학년 세 명과 13살인 중학교 1학년 두 명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 중 절도 횟수가 많은 14살 A 군과 B 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법원은 어제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를 진행한 결과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법원은 "소년범은 처분을 최소화해야 하고, 피의자를 보호하려는 보호자의 의지가 강하고 피의자들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기각 사유를 밝혔습니다.

경찰은 A 군 등에 대한 조사를 불구속 상태로 이어갈 예정입니다.

또 무리 중 형사 처벌받지 않는 '촉법 소년'인 13살 두 명에 대해서는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마쳤습니다.

(영상편집 박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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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기자 (dob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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