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여수로 오세요”…세계섬박람회 전방위 홍보전

여수=김진선 기자 2026. 3. 25.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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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자발적 참여…성공 개최 염원
세종·서울·부산 등 전국 거점서 홍보
‘다섬이’ 조형물 인증시 기념품 제공
전남도민 전기간권 50% 반값 혜택
여수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부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150여명이 입장권 판매 독려 홍보영상 촬영을 하고 있다.<여수시 제공>
여수시가 올해 9월 개막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영상 제작부터 전국 주요 거점을 겨냥한 대대적인 오프라인 마케팅,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SNS 이벤트까지 온·오프라인 등 전방위적 홍보전을 펼치며 박람회 활성화에 불을 지피고 있다.

25일 여수시에 따르면 최근 행정안전국 직원 150여명이 부시장과 함께 섬박람회 입장권 판매 독려를 위한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단순한 행정 지원을 넘어 박람회 알리기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는 취지로 직원들의 성공 기원 메시지와 밝은 에너지가 담긴 이 영상은 마무리 작업을 거쳐 오는 4월 초 시 공식 유튜브와 SNS 채널인 ‘여수이야기’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관광객과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체험형 이벤트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시는 박람회 공식 마스코트인 ‘다섬이’ 조형물을 오동도, 종포해양공원, 이순신광장, 웅천친수공원, 시청 본청, 엑스포역 건너편 등 지역 내 핵심 관광지와 생활권 중심지 6곳에 설치했다.

상춘객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인증샷 명소’ 조성과 이를 연계한 SNS 키링 증정 이벤트도 다음 달 3일까지 진행된다.

다섬이 조형물과 함께 찍은 사진을 지정된 필수 해시태그(#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등) 및 응원 문구와 함께 개인 SNS에 올린 뒤 네이버 폼으로 인증하면, 선착순 600명을 대상으로 한정판 다섬이 키링 인형을 증정한다. 6곳 모두 인증 시 5개, 3곳 이상 인증 시 3개를 차등 지급해 참여의 재미를 더한다.

또한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전체의 축제로 승화시키기 위한 전국구 타깃 홍보도 본궤도에 올랐다.

시는 현재 정부세종청사 5곳에 대형 초대 현수막을 내걸어 중앙부처 공무원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있으며, 오는 4월부터는 서울 종로구 주요 거점과 국회, 청와대 인근으로 홍보 범위를 대폭 넓힌다.

아울러 부산과 인천 등 주요 대도시의 유동 인구가 많은 버스정류장에는 박람회 조감도가 담긴 포스터를 부착하는 생활 밀착형 홍보를 전개해 전 국민의 발걸음을 여수로 이끌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내부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열정과 전국 단위의 전략적 마케팅을 융합해 국민적 관심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겠다”며 “남은 기간 다각적인 홍보 방안을 총동원해 박람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오는 9월5일부터 11월4일까지 두달간 여수 돌산 진모지구와 남면 금오도, 개도 등 아름다운 섬 일원에서 펼쳐진다.

전남도민은 박람회 공식 누리집과 인터파크 앱을 통해 전기간권을 50% 할인된 3만원에 예매할 수 있다./여수=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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