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민주당, 그 많은 의석수 부끄러워…도망 다니지 말고 나를 부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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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윤석열 정권 정치 검찰 조작 기소 의혹 사건 진상 규명 국정조사'를 두고 '이재명 대통령 관련 사건 공소취소를 위한 국정조사'라고 규정하며 반발하는 가운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자신을 증인에서 제외한 것에 대해 "도망 다니지 말고 부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한 전 대표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이 신청한 공소취소 국정조사 증인에 당시 법무부 장관이던 제가 빠졌다"며 "몇년 전 채널A 사건때 처럼 겁먹고 도망가지 말고 저를 1호 증인으로 부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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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이면 나를 흠집 낼 기회…1시간 전에만 알려주면 바로 나가겠다"

국민의힘이 ‘윤석열 정권 정치 검찰 조작 기소 의혹 사건 진상 규명 국정조사’를 두고 ‘이재명 대통령 관련 사건 공소취소를 위한 국정조사’라고 규정하며 반발하는 가운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자신을 증인에서 제외한 것에 대해 “도망 다니지 말고 부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한 전 대표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이 신청한 공소취소 국정조사 증인에 당시 법무부 장관이던 제가 빠졌다”며 “몇년 전 채널A 사건때 처럼 겁먹고 도망가지 말고 저를 1호 증인으로 부르라”고 밝혔다.
'채널A 사건'은 2020년 3월, 채널A 소속이었던 이동재 기자와 당시 부산고검 차장검사였던 한동훈 전 대표 사이의 이른바 '검언유착(검찰과 언론의 부당한 밀착)' 의혹을 말한다.
당시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약 2년간 수사를 진행했으나 공모 증거를 찾지 못했고, 2022년 4월 최종적으로 한 전 대표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린 바 있다.
이에 한 전 대표는 “안 불러도 나가겠다고 했는데 아무 반응 없이 조용하더니 102명이나 증인 신청하면서 정작 저는 쏙 뺐다”며 “뭐가 조작이라는 건지 자기들도 모르는 것 같지만, 조작이라면 당시 법무부 장관이었던 저를 흠집 낼 좋은 기회인데 왜 도망다니느냐”고 지적했다.
이어 "그 많은 의석수가 참 부끄럽다"며 "민주당은 할 일 한 검사들, 수사관들, 공무원들 괴롭히지 말라"고 일갈했다.
끝으로 그는 “민주당은 쪽팔리게 도망 다니지 말고 저를 부르라”며 “한 시간 전에만 알려주면 바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윤석열 정권 정치 검찰 조작 기소 의혹 사건 진상 규명 국정조사’와 관련해 검사 중심의 증인 102명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국정조사는 대장동·위례·김용 사건과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등 이재명 대통령 관련 수사에 대한 ‘조작 기소 여부’를 규명하겠다는 취지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재판이 진행 중인 이재명 대통령의 공소취소를 위한 국정조사”라며 위법·위헌 소지가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
한편 더팩트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일반 증인으로 한 전 대표를 신청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 관계자는 “당시 법무부 장관이었던 한 전 대표를 불러 조작기소가 아니라는 점을 밝히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한 전 대표 측 역시 “출석 요구가 있을 경우 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공혜린 기자 heygong0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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