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경, 자유형 800m 한국 신기록으로 AG 대표선발전 우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수영 여자 자유형 장거리의 간판선수 한다경(전라북도체육회)이 자유형 800m 한국기록을 새로 쓰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 출전 자격을 갖췄다.
한다경은 25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6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 사흘째 여자 자유형 800m 경기에서 8분35초62로 대회 첫 한국 신기록을 세우고 우승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우민은 자유형 1,500m 이어 800m도 1위
![여자 자유형 800m에서 한국 신기록을 새우고 대한수영연맹 포상금을 받은 한다경. [대한수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5/yonhap/20260325190028144byie.jpg)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한국 수영 여자 자유형 장거리의 간판선수 한다경(전라북도체육회)이 자유형 800m 한국기록을 새로 쓰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 출전 자격을 갖췄다.
한다경은 25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6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 사흘째 여자 자유형 800m 경기에서 8분35초62로 대회 첫 한국 신기록을 세우고 우승했다.
지난해 10월 부산 전국체육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종전 한국기록(8분36초78)을 5개월여 만에 1초16 단축했다.
한다경은 대한수영연맹으로부터 한국 신기록 포상금 100만원도 받았다.
특히 올해 경영 국가대표 선발전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 우승으로 한다경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와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앞선 두 번의 아시안게임에서는 모두 6위에 올랐던 2000년생 한다경은 대한수영연맹을 통해 "사실 이제 연차가 꽤 많이 쌓여서 예전보다 장거리를 버티기에 버거운 순간들이 많은데, 부모님과 코치님, 팀원들이 옆에서 격려해준 덕분에 저의 불안과 부족한 부분들이 채워졌다"며 "그동안 국제대회에서는 늘 성적이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초심을 잃지 않고 제 기록을 꼭 단축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남자 자유형 800m에서도 우승해 2관왕에 오른 김우민. [올댓스포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5/yonhap/20260325190028338hmvr.jpg)
. 남자 자유형 800m에서는 김우민(강원특별자치도청)이 7분46초91로 가장 먼저 레이스를 마쳐 자유형 1,500m에 이어 이번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김우민은 "(개인 최고기록과 비슷한) 좋은 기록으로 우승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남은 자유형 100m, 200m, 400m도 집중해서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개인혼영 200m에서는 김지훈(대전광역시청)이 1분59초85, 이송은(전라북도체육회)이 2분13초48로 각각 남녀부 1위에 올랐다.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는 김영범(강원특별자치도청)이 48초17로 가장 빨랐다.
소속팀 선배 황선우가 0.13초 뒤진 48초30의 기록으로 우승을 내줬다.
김영범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자유형 100m에서 1등 해서 좋다. 중요한 건 아시안게임 출전이 유력해졌다는 것"이라며 "아시안게임 목표는 당연히 개인전 금메달인데, 지금 기록으로는 아쉬울 거 같다. 아직 6개월 정도 시간이 남았으니 더 열심히 준비해서 목표한 금메달을 딸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여자 자유형 100m에서는 한국기록(54초49) 보유자 허연경(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 54초96으로 1위를 차지했다.
허연경은 "후반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이전보다 유산소 훈련량을 더 늘렸는데도 생각보다 기록이 너무 안 나와서 솔직히 만족스럽진 않다"면서 "하지만 아시안게임까지 남은 기간 더 준비해서 다시 개인 최고기록을 깨고 싶다"고 밝혔다.
수영연맹은 2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대회 남녀 세부 경기별 결승 1위 선수를 대한체육회 승인을 거쳐 올해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선발할 예정이다.
hosu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극단 선택 시도 청주여자교도소 재소자 나흘 만에 숨져 | 연합뉴스
- 고교생들이 학교 복도·화장실서 버젓이 흡연, SNS 영상 돌아 | 연합뉴스
- '트럼프와 셀카 미 여군' 알고보니 AI로 만든 가짜 | 연합뉴스
- '필리핀 마약왕' 박왕열, 한국선 "박○○"?…오락가락 신상공개 | 연합뉴스
- 넷플릭스 'BTS 컴백' 전세계 1천840만명이 봤다…주간 1위 올라(종합2보) | 연합뉴스
- 경찰, 'BTS 공연에 휘발유 투척' 협박댓글 50대 구속해 송치 | 연합뉴스
- 퇴근길 제주 도로에 난입한 말 한 마리…"아찔했던 20분" | 연합뉴스
- 만리장성에 이름 새긴 중국인 관광객 구류·벌금 | 연합뉴스
- 보챈다고 생후 42일 아들 때려 숨지게 한 30대父 징역 13년 | 연합뉴스
- "에콰도르 무장 마약조직 훈련장 폭격했다더니…젖소목장"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