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소노 연승에 또 찬물 끼얹을까’ 전희철 감독 “1쿼터 분위기 가져가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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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소노 연승 기세를 꺾고, 홈 5연승을 노린다.
전희철 감독이 이끄는 서울 SK는 25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고양 소노를 상대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마지막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상대 전적은 4승 1패로 우위지만, 현재 소노는 '9연승'을 달리며 후반기 깡패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희철 감독은 소노를 이기기 위해선 1쿼터 기선제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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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이연지 인터넷기자] SK가 소노 연승 기세를 꺾고, 홈 5연승을 노린다.
전희철 감독이 이끄는 서울 SK는 25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고양 소노를 상대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마지막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이번 경기는 SK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분수령이다.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파이널스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뒤 치르는 첫 경기이기 때문이다. 타오위안 파우이안 파일럿츠와의 경기에서 아쉬운 패배를 안고 돌아온 만큼, 분위기를 올리는 것이 급선무다.
상대 전적은 4승 1패로 우위지만, 현재 소노는 ‘9연승’을 달리며 후반기 깡패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방심은 금물이다. 전희철 감독은 소노를 이기기 위해선 1쿼터 기선제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소노가 분위기가 올라가 있다. 과감하게 슈팅하고 공격에 주저함이 없다. 우리가 그 분위기를 이기려면 1쿼터를 가져가는 게 중요할 것 같다. 문제는 우리가 소노 상대로 큰 점수는 아니지만, 1쿼터에 마이너스를 가져가고 있다는 거다”라고 말했다.
최근 기세가 좋은 소노지만, SK는 올 시즌 소노의 천적으로 군림해 왔다. 올 시즌 소노를 상대로 거둔 4승 중 3번(2,4,5라운드)이 상대의 연승 길목을 차단하며 만들어낸 결과였다. 특히 지난 5라운드에서 81-64로 완승을 거두며 소노의 상승세에 찬물을 끼얹은 바 있다. 전희철 감독도 “상대 점수를 낮추지 않으면 쉽지 않을 것 같다”라고 말하면서도 “3일 동안 연습 많이 했으니까 잘할 거다”라고 선수들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승부처는 수비다. 소노의 막강한 화력을 책임지는 삼각편대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봉쇄하느냐에 승패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전희철 감독은 “이정현과 케빈 켐바오 수비에 초점을 뒀다. 켐바오는 왼쪽 플로터 확률이 떨어진다. 이정현은 위에서부터 미리 끊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양쪽 코너에 있는 최승욱, 임동섭한테 원패스가 나간다. 이건 보고도 당하는 거라서 얼마나 미리 잘 끊느냐가 관건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강지훈의 합류로 4번(파워 포워드) 자리가 잘 메꿔졌고 강지훈한테서 나오는 8~9점도 크다. 그리고 지금 임동섭, 최승욱, 이재도가 자신의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 벤치 선수들이 자신감을 많이 다진 것 같다”라며 모든 선수에 대한 경계를 드러냈다.
전 감독의 목표는 명확하다. 소노의 10연승 도전을 저지함과 동시에 승수를 쌓아 2위와 격차를 줄이겠다는 각오다. 과연 SK가 다시 한번 소노의 연승을 멈춰 세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베스트5
SK : 안영준 최부경 오재현 톨렌티노 워니
소노: 나이트 이정현 강지훈 켐바오 김진유
#사진_점프볼DB(유용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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