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의원, 대구 산단 미래산업 거점 전환 구상 본격화

전재용 기자 2026. 3. 25.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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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구·3산단·시티밸리 연속 방문 현장 문제 집중 점검
규제 완화·AI 전환 지원…기업환경 개선·R&D 유치 강조
▲ 국민의힘 윤재옥 의원이 대구제3산업단지를 찾아 현안을 청취하고 있다. 윤재옥 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에 나선 윤재옥(대구 달서구을) 국회의원이 지역 산업단지 현장을 방문하면서 산업 경쟁력 강화 구상에 나섰다. 지역 주요 산단을 연속 방문하면서 정책을 구체화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25일 윤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서대구산업단지를 시작으로 최근 대구3산업단지와 대구시티밸리산업단지를 잇따라 찾은 윤 의원은 노후 산단 정비를 넘어 미래 산업 거점으로 전환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앞서 공약한 '더블100' 가운데 미래산업 수출 확대 전략과 맞닿은 것으로, 산업 구조 고도화를 통해 대구 경제 체질을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현장에서는 산단별 주요 현안도 논의됐다. 서대구산단에서는 노후 기반시설 개선과 용도 변경 문제가, 대구3산단에서는 폐수처리 환경과 청년 인력 확보, 교통 인프라 확충 등이 제기됐다. 대구시티밸리산단에서는 근로자 복지시설 확충과 도시철도 4호선 차량기지, 금호워터폴리스 진입도로 문제 등이 주요 과제로 거론됐다.

윤 의원은 규제 완화와 인공지능 전환 지원 등을 통해 기업 환경을 개선하고 앵커 기업과 연구개발 기관 유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윤재옥 의원은 "현장에서 확인한 기업들의 요구를 정책에 반영해 산단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대구 산업단지를 미래 산업 수출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