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 대통령, 쓰레기 봉투 사재기 대란에 “재활용 원료 활용해 만들라” 지시

김동화 2026. 3. 2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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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25일 주택 보유세 인상 여부와 관련해 "최후의 수단으로는 생각해볼 수 있는데, 현재 검토 지시가 내려간 상태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SNS에 외국 주요 도시와 한국의 주택 보유세를 비교한 기사를 링크하며 보유세 인상 가능성에 관심이 쏠렸지만, 보유세는 최후의 정책 수단이라는 기존 청와대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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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지자체별 차이 있지만 서울 몇달치 여유”
“보유세 인상은 ‘최후 수단’”
▲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25일 주택 보유세 인상 여부와 관련해 “최후의 수단으로는 생각해볼 수 있는데, 현재 검토 지시가 내려간 상태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수석은 이날 MBN에 출연해 “보유세는 부동산 문제가 잡히지 않는다면 쓸 수 있는 ‘히든카드’ 성격을 가졌고, 아직은 (카드를) 뽑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SNS에 외국 주요 도시와 한국의 주택 보유세를 비교한 기사를 링크하며 보유세 인상 가능성에 관심이 쏠렸지만, 보유세는 최후의 정책 수단이라는 기존 청와대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

이 수석은 또 중동 사태 여파로 제기된 쓰레기 종량제 봉투 수급 차질 우려에 대해 “수급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 대통령과 회의하면서 그 현황도 짚었다”며 “지자체별로 차이는 있지만 서울은 몇 달 치 정도의 여유 분량이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쓰레기봉투 대란이 일어날 가능성은 거의 없다”면서도 “오늘 대통령이 (중동 상황이) 장기화했을 때를 대비해야 하니 재활용 원료를 사용해 쓰레기봉투를 만들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최근 미국과 전쟁 중인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는 등의 영향으로 쓰레기 종량제 봉투 원료인 나프타 수급에 차질 우려가 제기되면서 정부가 관리에 나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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