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축구 그리워, 언젠가 돌아갈 것" 손흥민 토트넘 복귀 현실화되나…'은사' 포체티노, 월드컵 후 위기의 친정팀 지휘봉 잡는다

배웅기 2026. 3. 2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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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3·로스앤젤레스 FC)이 '은사' 마우리시오 포체티노(54) 미국 국가대표팀 감독을 따라 토트넘 홋스퍼로 복귀하는 그림을 볼 수 있을까.

영국 매체 'BBC'는 24일(이하 한국시간) "과거 토트넘과 첼시 사령탑을 지낸 포체티노가 영국 축구계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그는 2026 월드컵에서 공동 개최국인 미국을 이끌 준비를 하고 있다"며 "포체티노는 PL에서 세 팀(사우샘프턴·토트넘·첼시)의 사령탑으로 재임했고, 가장 최근에는 첼시에서 한 시즌을 보낸 뒤 2024년 5월 상호 합의하에 팀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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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배웅기 기자 = 손흥민(33·로스앤젤레스 FC)이 '은사' 마우리시오 포체티노(54) 미국 국가대표팀 감독을 따라 토트넘 홋스퍼로 복귀하는 그림을 볼 수 있을까. 포체티노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3개월 앞둔 시점 언젠가 프리미어리그(PL) 무대로 돌아오고 싶다는 뜻을 밝혀 화제다.

영국 매체 'BBC'는 24일(이하 한국시간) "과거 토트넘과 첼시 사령탑을 지낸 포체티노가 영국 축구계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그는 2026 월드컵에서 공동 개최국인 미국을 이끌 준비를 하고 있다"며 "포체티노는 PL에서 세 팀(사우샘프턴·토트넘·첼시)의 사령탑으로 재임했고, 가장 최근에는 첼시에서 한 시즌을 보낸 뒤 2024년 5월 상호 합의하에 팀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포체티노는 올 시즌 PL 강등 위기에 처한 토트넘의 정식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본 매체(골닷컴) 영국 에디션은 지난달 28일 "포체티노가 2026 월드컵 이후 토트넘으로 화려한 복귀의 가능성을 열어 뒀다. 그는 2026 월드컵 이후 미국 사령탑에서 물러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포체티노는 2014년 여름 토트넘에 부임해 2016/17 PL·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 등을 이끌었고, 'DESK 라인(델리 알리·크리스티안 에릭센·손흥민·해리 케인)'의 파괴력을 극대화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최근 프랑스 매체 '레키프'와 인터뷰에서는 "영국이라는 나라와 그 문화, 그리고 축구 문화를 사랑한다"며 "경쟁심이 강하고 타인과 실력을 겨루며 자신의 능력을 시험해 보고 싶은 이에게 이상적인 장소다. 끊임없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포체티노는 지난해 BBC와 인터뷰에서도 언젠가 PL 무대로 복귀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을 임시 사령탑 체제로 완주한 뒤 PL 잔류가 확정되면 포체티노, 로베르토 데 제르비 전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감독 등과 접촉하고자 한다. 영국 매체 '팀토크'의 그레이엄 베일리 기자는 24일 "이고르 투도르 임시 감독이 상호 합의하에 토트넘을 떠날 전망이다. 구단은 수주간 논의 끝 마침내 사령탑 교체를 단행할 예정"이라고 주장했다.


22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 2025/26 PL 31라운드 홈 경기(0-3 패) 패배가 결정타로 작용했다. 베일리는 "토트넘 내부에서는 노팅엄에 패할 시 사령탑 교체가 이뤄지기로 합의돼 있었는데, (투도르는) 0-3으로 지며 결국 선을 넘게 됐다. 투도르의 경질을 둘러싼 논의는 이미 진행됐고, 최종적으로 상황은 정리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결정은 단순히 성적 문제만은 아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투도르 역시 최근 아버지 故 마리오 투도르의 별세 후 물러날 준비가 돼 있었다. 토트넘과 투도르는 상호 합의하에 결별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 피트 오루크 기자의 같은 날 보도에 의하면 투도르는 향후 1~2일 안으로 토트넘을 떠날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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