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맨이 영상 다 지우는 꿈까지”…김선태 떠난 충주시 채널 근황

이로원 2026. 3. 25. 18: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주시 유튜브 채널 '충주맨'을 이끌었던 김선태 전 팀장이 떠난 이후, 바통을 이어받은 최지호 충주시 주무관이 새로운 후임과 함께 채널 운영의 포부를 밝혔다.

최지호 주무관은 "한 달 정도 채널에 큰 변화가 생겼다"며 "아버지였던 팀장님이 떠나시고 어머니였던 형아 언니가 떠나고 이제 여동생만 남았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주맨 떠난 뒤 남은 팀 속내 밝혀
“아버지 떠나고 여동생만 남았다”
“그래도 산 사람은 살아야 되지 않겠나”
“추후 김선태 사무실 급습·인터뷰도 생각 중”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충주시 유튜브 채널 ‘충주맨’을 이끌었던 김선태 전 팀장이 떠난 이후, 바통을 이어받은 최지호 충주시 주무관이 새로운 후임과 함께 채널 운영의 포부를 밝혔다.

24일 충주시 유튜브 채널에는 ‘팀장님이 떠났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최지호, 장연주 주무관이 등장해 달라진 팀 상황과 분위기를 전했다.

최지호 주무관은 “한 달 정도 채널에 큰 변화가 생겼다”며 “아버지였던 팀장님이 떠나시고 어머니였던 형아 언니가 떠나고 이제 여동생만 남았다”고 말했다.

올해 1월 새롭게 합류한 장연주 주무관도 소개됐다. 두 사람은 가벼운 분위기 속에서 춤을 추며 시작했지만, 곧 현실적인 이야기를 꺼냈다. 최 주무관은 “그래도 산 사람은 살아야 되지 않겠습니까?”라며 채널 운영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최 주무관은 “팀장님 구독자 130만 금방 찍었잖아”라고 했고, 장 주무관은 “거의 3일 만에 그렇게 됐나? 어떻게 제니, 백종원 다음일 수가 있지?”라며 놀라움을 나타냈다.

이에 최 주무관은 “우리는 왜 안 데리고 갔냐고 또 뉴스 떴잖아. 나는 너무 웃기더라”면서 “찍어둔 게 많았는데 팀장님이 그만두셔서 못 올린 게 많았다”고 덧붙였다.

갑작스러운 퇴사로 인해 생긴 제작상의 어려움도 털어놨다. 최 주무관은 “촬영해둔 영상이 많았지만 팀장님이 그만두면서 공개하지 못한 콘텐츠가 적지 않다”며 넷플릭스 ‘솔로지옥’을 패러디한 ‘충주지옥’ 콘텐츠가 수정된 사연을 전했다. 당초 장 주무관의 등장 장면은 위풍당당한 콘셉트였지만 이후 밧줄에 묶여 등장하는 설정으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또 최 주무관은 “아직 채널 비밀번호도 바꾸지 않았는데 꿈에 팀장님이 나왔다”며 “영상들을 다 지우고 ‘추노’ 영상 하나만 남기고 가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채널은 두 사람이 중심이 돼 운영 중이다. 최 주무관은 “앞으로 사무실 급습, 충주맨 초대석 같은 인터뷰도 생각 중이다”며 새로운 콘텐츠 방향도 예고했다.

이로원 (bliss243@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