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맞아?’ 새 얼굴이 판 흔들었다…‘야수 새내기’들, 시범경기서 존재감 폭발 [SS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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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이 아니다.
2026 KBO리그 시범경기가 막을 내렸다.
2026 신인 드래프트 상위 지명자들이 시범경기에서 존재감을 확실히 찍었다.
시범경기 12경기에서 0.310, 1홈런, OPS(출루율+장타율) 0.91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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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서 신인 야수들 존재감 폭발
신재인(NC)·오재원(한화) 등 즉시 전력 평가
올시즌 활약에 주목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신인이 아니다. 이미 전력이다. KBO리그 새 얼굴들이 판을 흔들 조짐이다.
2026 KBO리그 시범경기가 막을 내렸다. 각 구단은 마지막 점검에 나섰고, 그 과정에서 분명한 흐름 하나가 드러났다. 야수 신인들의 약진이다. 올해는 투수보다 야수 새내기들이 더 강하게 치고 올라왔다. 2026 신인 드래프트 상위 지명자들이 시범경기에서 존재감을 확실히 찍었다.
가장 눈에 띈 이름은 신재인이다. NC가 선택한 전체 2순위다. 성적이 말해준다. 시범경기 12경기에서 0.310, 1홈런, OPS(출루율+장타율) 0.912를 기록했다.

특히 14일 키움전에서는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초구를 받아쳐 담장을 넘겼다. 시범경기 선두타자 초구 홈런은 2001년 이후 여섯 번째다. 여기에 왼손 투수 상대 타율 0.462를 찍으며, 완성형 타자의 모습을 보였다.
상대 유형을 가리지 않는다. 사령탑 역시 만족스럽다. 이호준 감독은 “신재인은 이미 준비된 선수”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한화에서는 오재원이 눈길을 끌었다. 전체 3순위 지명자. 지난해 신인드래프트 당시 신재인에 이어 오재원까지 뽑히자 장내가 술렁였다. 그만큼 이례적인 일이다. 한화 손혁 단장은 “우린 오재원 보고 왔다”고 단호히 말했다.

스프링캠프에서 바로 보여줬다. 한화 최대 수확으로 꼽힌다. 시범경기 11경기에서 타율 0.256, 3타점 2도루를 기록했다. 수치보다 더 눈에 띄는 건 존재감이다.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꾸준히 기회를 받으며 팀의 중심 라인을 책임졌다.
넓은 수비 범위와 안정적인 주루까지 더해지며 존재감을 키웠다. 김경문 감독 역시 “좋은 걸 많이 가진 선수다. 1군에서 쓸 수 있는 선수라는 점을 스스로 증명했다. 경험이 쌓이면 더 좋아진다”며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키움의 선택도 과감하다. 신인 박한결에게 기회를 주고 있다. 1라운드 전체 10순위로 키움 유니폼을 입는 그는 시범경기 12경기에서 타율 0.233, 5타점을 기록했다. 수치는 좋다고 할 수 없다. 진짜 가치는 공수주 완성도다. 현장에서는 ‘제2의 김혜성’이라는 평가까지 나온다.
키움은 기존 베테랑 대신 젊은 키스톤 콤비를 가동하는 방향으로 구상을 바꿨다. 박한결은 개막전 2루수 후보로 가장 앞서 있다.
시범경기는 끝났다. 새내기 야수들의 진짜 경쟁이 시작된다. 단순한 가능성을 넘어 ‘즉시 전력’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점이 올시즌 KBO리그의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과연 이들이 개막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고, 정규시즌에서도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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