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청라하늘대교 전망대 한 달 앞…직접 올라가 보니

김예빈 기자 2026. 3. 25. 18:22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84m 상공서 인천 한눈에…세계 최고 해상 교량 전망대
'상공을 직접 걷는 체험' 엣지워크 도입…4월 말 정식 개장
인천시 “공항 환승객까지 끌어들이는 관광 명소로 육성”

[앵커]

세계에서 가장 높은 바다 위 주탑,  인천 청라하늘대교에 마련한 '해상 전망대(더 스카이 184)'가 다음달 정식 개장을 앞뒀습니다. 

아찔한 높이 만큼 시원했던 바다 위 풍광을 김예빈 기자가 먼저 전합니다.

▶ 뉴스 다시듣기
'더 스카이 184' 상층부에 위치한 세계 최고 높이 해상 교량 전망대를 안내하는 기네스 북 조형물 뒤로 청라하늘대교가 보이고 있다. 2026.03.25. [사진 = 김예빈 기자]

[기자]

'바다 꼭대기'로 향하는 길은 대교 진입부 관리사무소(영종 방면)에서 시작합니다.

차를 세우고 5분 정도 걸으면 주탑으로 향하는 엘리베이터가 나오는데,

한 면을 통유리로 만들어 시작부터 아찔함을 자아냅니다.

1분 사이, 184미터 건물 70층 높이까지 도착했습니다.   

사방이 유리로 둘러싸인 실내.

앞으로는 영종을 가로지르는 인천대교가, 뒤로는 서울 남산타워까지 엿보입니다. 

창가에 있는 디스플레이는 망원경과 카메라,  

심지어는 가상현실에 기반한 관광지도가 눈앞에 펼쳐내기도 합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엣지워크'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2026.03.25. [사진 = 김예빈 기자]

절정은 한층 더 올라가면 나오는 주탑 꼭대기였습니다. 

이곳에서는 안전 장비를 착용한 채 주탑 외벽을 따라 걷는 '엣지워크'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가장 궁금했던 이용 요금,

전망대 1만5천 원에 엣지워크(전망대 포함) 6만 원으로 정했습니다.

여기에 인천시민은 절반인 7천500원과 3만 원으로 더 줄였고, 

혼잡하지 않도록 전망대는 회당 20명씩 하루 7번, 엣지워크는 10명씩 4번만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시는 이곳을 인천공항과 연계한 '관광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유정복 / 인천시장 : 국내 관광객은 물론이고 공항 환승객들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되는 관광 명소가 될 것이고…한 달간 시범 운영을 거쳐 안전 점검을 완료한 뒤 4월 말부터 (개장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외국 관광객을 대상으로는 별도의 예약 시스템이나 할인 체계가 없어 보완도 필요해 보입니다. 

4월 말 열릴 바다 꼭대기,

인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경인방송 김예빈입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전자식 망원경을 확인하고 있다. 2026.03.25. [사진 = 김예빈 기자]

※ 여러분의 제보가 인천과 경기를 변화시킵니다.

[제보] https://news.ifm.kr/com/jb.html

[구독] https://v.daum.net/channel/551718/home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경인방송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