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초록빛 힐링’ 여행~ 숲길 걷고 킁킁 노즈워킹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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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운영하는 국립 양평치유의숲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공공 산림복지 서비스로 관심을 모은다.
국립 양평치유의숲은 4월부터 11월까지 반려인을 위한 반려동행 숲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석희 국립 춘천숲체험원장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산림치유는 정서적 안정과 교감 형성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며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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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작 산책·마사지 등 이색 체험
여행사와 협업 이용 편의도 높여

국립 양평치유의숲은 4월부터 11월까지 반려인을 위한 반려동행 숲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반려견과 숲길을 걷고 교감하는 활동 중심으로 구성해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치유 경험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덱로드 1.1㎞ 구간을 활용한 '사부작 산책'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잣숲 환경을 활용한 호흡 명상은 산림 치유 인자를 활용해 심신 이완을 유도한다.
반려동물 특화 콘텐츠도 마련했다. 펫톤치드 존에서는 반려견 마사지 체험을 제공하며 산초나무와 배초향 등 향기 식물을 활용한 노즈워킹 숲 산책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반려동물의 감각 활동과 보호자의 체험을 동시에 고려한 구성이다.
운영 방식은 반려동물 동반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4~6월과 9~11월을 중심으로 운영하며 중소형견과 대형견을 구분해 일정 인원 이상 신청 시 진행한다.

참여자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반려동물 출입 인증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큐알(QR)인식표와 건강상태 확인을 위한 간이 검사 키트를 제공해 안전과 관리 기능을 보완했다.
국립 양평치유의숲은 2024년부터 반려인을 위한 산림치유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참가자 만족도는 95%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치유 경험을 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최근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와 함께 동반 활동 수요도 확대되는 흐름이다. 이에 따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체험형 산림복지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운영하는 치유의숲 프로그램은 국민건강 증진과 여가 지원을 위한 공공 서비스 성격을 갖는다. 자연자원을 활용해 생활 속 치유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둔다.
반려동물과 결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사람과 동물이 교감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확장형 콘텐츠로 평가된다. 다만 반려동물 동반 활동 증가에 따라 안전 관리와 이용 질서, 책임 있는 양육인식 필요성도 제기된다.

이어 "이용자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자연 속 치유 경험을 보다 넓게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부연했다.
참여 방법은 국립 양평치유의숲 숲e랑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선착순 큐알(QR)접수 방식으로 진행한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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