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병 반대”…미 대사관 앞에 드러누운 민주노총 [현장 화보]

이준헌 기자 2026. 3. 2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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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청와대 앞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침공을 규탄하고 파병을 반대하는 결의대회를 마친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미 대사관까지 행진을 하고 있다. 2026.3.25 이준헌 기자
25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침공을 규탄하고 파병을 반대하는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서울 미 대사관앞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6.3.25 이준헌 기자

25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청와대 앞에서 ‘미국·이스라엘 침략전쟁 규탄! 파병 반대!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열고 미국 대사관까지 행진했다. 이들은 기자회견과 행진에서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침공으로 중동 전쟁 위험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을 명분으로 동맹국 파병을 압박하고 있다”며 “이는 우리 군을 타국 전쟁에 동원하는 주권 침해이자 침략 정책에 대한 동조”라고 주장했다. 또 “현 정세는 미 제국주의적 침탈이 심화되는 국면으로, 전쟁 확대에 맞선 반전·평화, 자주권 수호 투쟁이 절실합니다. 민주노총은 호르무즈 파병을 저지하고, 제국주의 전쟁 동원에 맞서 전 조직적 반전·자주평화 투쟁을 결의한다”라고 밝혔다.

이준헌 기자 he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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