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범 “잔액 0원일 때 딸 돌반지 팔아”…무명 시절 생활고 회상

최승우 2026. 3. 2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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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곽범이 무명 시절 겪었던 경제적 어려움을 털어놨다.

곽범은 최근 유튜브 채널 '천상여자 김지유'에 게스트로 출연, 과거 개그콘서트 활동 당시 수입과 생활을 회상했다.

곽범은 2011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개그콘서트'의 '오성과 한음', '나는 킬러다', '도찐개찐', '봉숭아 학당' 등 다수의 코너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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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곽범이 무명 시절 겪었던 경제적 어려움을 털어놨다.

곽범은 최근 유튜브 채널 ‘천상여자 김지유’에 게스트로 출연, 과거 개그콘서트 활동 당시 수입과 생활을 회상했다.
유튜브 채널 ‘천상여자 김지유’ 캡처
그는 “얼마 전에 어떤 쇼츠를 봤는데, 내가 ‘개그콘서트’ 나갈 당시 출연료가 50만원대였다는 내용의 영상을 봤다. 그런데 댓글 반응이 아주 좋지 않았다”며 입을 열었다.

곽범은 “일주일에 그 정도면 많이 버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 많았지만, 나는 4인 가족이었고 방송에서 통편집되면 수입이 크게 줄었다”며 “한 달에 100만원 수준까지 떨어질 때도 있었다. 그런 사정을 모르고 ‘연예인 걱정은 하는 거 아니다’라고 이야기하더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온라인 반응에 대해 “다른 건 괜찮은데 그 부분은 신경이 쓰였다. 힘들었던 시절을 겪어봐서 더 크게 와닿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곽범은 “가족이 넷인데 통장 잔액이 0원이었던 적도 있다. 진짜로 돈이 ㅇ벗을 때는 아내가 일하면서 샀던 가방을 팔아 생활비를 마련하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아이들 돌반지까지 팔았던 기억이 있어 딸들에게 지금도 미안한 마음이 크다”고 덧붙였다.
유튜브 채널 ‘천상여자 김지유’ 캡처
그는 “그때의 기억이 있어서인지 요즘은 가족들에게 더 잘해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곽범은 2011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개그콘서트’의 ‘오성과 한음’, ‘나는 킬러다’, ‘도찐개찐’, ‘봉숭아 학당’ 등 다수의 코너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개그콘서트’가 폐지된 뒤에는 유튜브로 영역을 옮겨 활동 중이다.

그는 최근 한 방송에서 “고정으로 참여 중인 웹 예능만 12개에 달한다”고 밝히는 등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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