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개장 앞둔 청라하늘대교 전망대 점검…“짜릿함 느낄 수 있어”
세계 최고 해상교량 시설 등재
유 시장 직접 엣지워크 체험도
시범 운영 거쳐 내달 말 본격화
유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 것”

25일 오후 인천 중구 영종도와 서구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청라하늘대교 상부 공간.
높이 184.2m에 조성된 전망대 '더 스카이 184'에 올라서자 드넓은 서해가 한눈에 펼쳐졌다. 발아래로는 차량들이 오가는 도로가 아득하게 내려다보였다.
더 스카이 184 전망대는 기네스북에 '세계 최고 높이 해상 교량 전망대'로 등재된 시설이다. 이를 통해 청라하늘대교가 인천의 대표 랜드마크이자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을 이끌 핵심 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현장 점검차 엣지워크를 직접 체험한 유정복 시장은 "전신이 짜릿해지는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시설"이라며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중요한 만큼 철저한 준비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청라하늘대교 아래쪽에는 하부 전망대와 친수 공간, 보행 데크 등이 조성됐으며 체험형 관광 콘텐츠가 구축될 예정이다. 시는 한 달간 상하부 전망대를 시범 운영해 안전성을 충분히 확보한 뒤 내달 말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시설 이용료는 상부 전망대 1만5000원, 엣지워크(전망대 포함) 6만원으로 책정됐다. 인천시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교량 하부 관광시설은 무료로 개방된다.
유 시장은 "세계 최고 높이 전망대를 갖춘 만큼 국내외 관광객은 물론 인천국제공항 환승객들에게도 특별한 체험 공간이 될 것"이라며 "청라하늘대교를 인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청라하늘대교 전망대 안전 점검을 마친 유 시장은 다음 일정으로 청라하늘대교 이륜차 소음 관련 간담회를 진행한 뒤 영종해안순환도로 건설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살펴봤다.
/박예진 기자 yejin061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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