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오디션 우승자에 10억원 지원…'국가창업시대'로 K자형 성장구조 극복
[앵커멘트]
정부는 올해 초 양극화 된 'K자형 성장구조'를 극복하기 위해 '창업'이 중심이 되는 국가창업시대로의 전환을 선언했습니다.
오늘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에서 그 세부 추진계획이 발표됐는데요.
자세한 내용 신아름 기자가 전합니다.
[기사내용]
국가창업시대 전환의 핵심 내용은 '모두의 창업'과 '모두의 지역상권' 프로젝트로 요약됩니다.
모두의 창업은 선정과 심사 중심의 지원 구조에서 벗어나 국가가 창업 인재에게 투자하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총 5000명의 혁신 창업가를 발굴할 계획인데 이 중 비수도권 창업가를 70% 이상 선발합니다.
창업 오디션을 열어 최종 우승자에게는 10억원 이상의 자금을 지원하고, 최종 100인에게 성장 자금을 집중 공급하는 500억원 규모의 창업열풍펀드도 조성합니다.
[한성숙/중소벤처업부 장관 : 프라이머와 소풍벤처스, 카이스트 등 119개의 우수 창업기관이 보육기관으로 참여했습니다. 토스와 뤼튼, 리벨리온 등 526명의 선배 창업가들이 멘토단으로 참여해서 일대일 전담 멘토링을 제공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서 보육기관과 선후배가 함께 이끄는 생생한 창업 생태계를 만들어 가고자]
모두의 지역상권은 유망 로컬창업가를 발굴하고 이들을 중심으로 자생력 있는 지역 상권을 조성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국민평가 방식으로 매년 로컬창업가 1만명을 발굴하고 로컬기업 1000곳을 육성합니다.
지방에서 밀착 보육할 수 있는 로컬창업타운도 오는 2030년까지 17곳으로 확대합니다.
금융권이 출연하는 1000억원 규모의 특산물 구매 특례보증을 올해 중 신설하고 지역성장펀드 등을 활용해 로컬기업에 대한 투자를 2030년까지 최대 2000억원 규모로 늘립니다.
이밖에 '글로컬 관광상권' 17곳, '로컬 테마상권' 50곳을 조성하고 '골목상권 특별법' 제정을 신속히 추진해 체계적인 상권 지원의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입니다.
신아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