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자회사 '넷마블네오' 100% 편입…중복 상장 우려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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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251270)이 핵심 개발 자회사 '넷마블네오'를 완전자회사로 편입한다.
이번 결정을 넷마블네오는 상장 가능성을 철회하고, 넷마블의 완전자회사로 편입된다.
회사는 넷마블네오의 기업공개(IPO)와 관련 시장에서 제기될 수 있는 중복상장 관련 우려를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넷마블네오가 100% 자회사로 편입되면 지배주주 순이익이 증가하는 효과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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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 발행 따른 희석 우려에 828억원 자사주 매입·소각 병행
"지배주주 순이익 증가 기대…수익 구조 완전 내재화"
[이데일리 안유리 기자] 넷마블(251270)이 핵심 개발 자회사 ‘넷마블네오’를 완전자회사로 편입한다. 향후 기업공개(IPO) 가능성이 거론되던 자회사를 흡수해 중복상장 논란을 사전에 차단하고, 수익 구조를 일원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주식교환은 넷마블네오 기존 주주가 보유한 지분을 넷마블에 이전하고, 그 대가로 넷마블 신주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환비율은 ‘넷마블네오 보통주식 1주당 넷마블 보통주 0.1160410주’로 산정됐다.
이번 결정을 넷마블네오는 상장 가능성을 철회하고, 넷마블의 완전자회사로 편입된다. 회사는 넷마블네오의 기업공개(IPO)와 관련 시장에서 제기될 수 있는 중복상장 관련 우려를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최근 정부가 중복상장(모회사·자회사 동시 상장)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방향으로 강하게 드라이브를 거는 분위기 속에,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피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넷마블은 이번 편입을 통해 수익 구조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넷마블네오가 100% 자회사로 편입되면 지배주주 순이익이 증가하는 효과가 발생한다. 넷마블은 공시를 통해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역량을 통합하여 사업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여 경영효율성을 제고하고 주주가치를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스튜디오 체제는 유지되는 가우넫, 넷마블네오는 신작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넷마블네오는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작 로그라이트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를 비롯해 ‘프로젝트 블룸워커’ 등의 다양한 신작을 준비 중이다.
이번 거래는 오는 5월 말 주주총회 승인 등을 거쳐 7월 31일 교환이 완료될 예정이며, 신주는 8월 20일 상장될 예정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과거 상장 추진 시기나 전면 철회를 결정한 지금이나 주주 가치 극대화란 목적은 동일하며, 최근 중복상장에 대한 부정적 시장 인식과 규제 환경 변화를 고려할 때 상장 철회가 주주 이익에 보다 부합한다고 판단했다”며 “이번 결정으로 잠재적 주주 가치 훼손 우려를 차단하고 경영 효율화를 도모함과 동시에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통한 지분 희석 방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안유리 (inglas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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