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인 KF-21 1호기 출고식…李대통령, 조종사 어깨 두드려 격려(종합)

고동욱 2026. 3. 25. 17: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한국형 전투기 KF-21 양산 1호기 출고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와대와 정부 및 군 관계자들, KF-21 시험비행 조종사와 방산업체 임직원, 공군사관생도와 14개국 외교사절 등 500명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출고식 행사를 마친 뒤 KAI의 항공기 최종조립공장인 고정익동을 방문해 양산 현황을 듣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교 사절들과도 인사…'한국형 전투기' 활주로 등장에 박수로 환영
KAI 조립공장도 방문…수출물량 생산 상황 확인하고 근무자 격려
이재명 대통령, KF-21 양산 1호기 출고 격려 (사천=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KF-21 양산 1호기 출고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2026.3.25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황윤기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한국형 전투기 KF-21 양산 1호기 출고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취임 후 '방산 4대 강국 진입'을 국정 목표로 세우고 산업육성과 수출에 매진해온 만큼 직접 행사에 참석해 힘을 실어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날 행사에는 청와대와 정부 및 군 관계자들, KF-21 시험비행 조종사와 방산업체 임직원, 공군사관생도와 14개국 외교사절 등 500명이 참석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손석락 공군참모총장 등과 함께 행사장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외국 무관단 등 참석자들과 악수했다.

국민의례와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대형 디스플레이가 좌우로 열리며 양산 1호기가 활주로로 미끄러져 들어오자 이 대통령은 환한 웃음과 박수로 환영의 뜻을 표했다.

이재명 대통령, KF-21 조종사 격려 (사천=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KF-21 양산 1호기 출고식에서 조종사들을 격려하고 있다. 2026.3.25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xyz@yna.co.kr

이어 활주로로 내려와 양산 1호기를 조종한 전승현·정다정 중령으로부터 경례를 받았다.

전 중령은 KF-21의 최초 시험비행 조종사로, 시험비행 대대장을 맡았다. 정 중령은 여군 최초의 KF-21 조종사다.

이 대통령은 두 조종사와 미소를 지으며 악수와 함께 격려의 말을 전했고, 어깨를 두드리기도 했다.

격려사 이후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축하 비행이 이어지는 동안에는 안 장관과 손 총장으로부터 계속 설명을 들으며 고개를 끄덕이는 등 관심을 표했다.

이재명 대통령, KF-21 양산 1호기 출고식 참석 (사천=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KF-21 양산 1호기 출고식에 입장하며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6.3.25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xyz@yna.co.kr

이 대통령은 출고식 행사를 마친 뒤 KAI의 항공기 최종조립공장인 고정익동을 방문해 양산 현황을 듣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축구장 3개 크기의 고정익동에서는 KF-21과 FA-50, T-50 등이 생산되며, 연간 50대 이상의 제조 능력을 갖췄다.

이곳에서 이 대통령은 말레이시아(FA-50 13대), 폴란드(FA-50 14대), 인도네시아(T-50 4대) 등과 체결한 수출 계약 물량의 조립 상황을 확인하고 최첨단 에이사(AESA) 레이더 등 항공전자장비의 독자 개발 수준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공정 시작부터 비행운용까지 전 과정이 철저하게 체계화돼 있음을 확인했다"며 모든 관계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현장 작업자들을 격려했다고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국산 전투기 개발사업은 2001년 3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이 청사진을 밝히면서 추진됐다.

KF-21 개발은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KAI를 비롯해 6만4천500여명의 연구진이 참여했다.

양산 1호기가 출고되기까지 총 6대의 시제기로 955회의 지상 시험, 1천601회의 비행 시험을 거쳤다.

출고된 양산 1호기는 성능 확인 과정을 거쳐 오는 9월 공군에 실전 배치된다.

water@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