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김부겸과 호형호제…지선 관여는 안해”

윤상호 2026. 3. 2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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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친분을 밝히면서도 지방선거엔 도움을 주지 않을 거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최근 대구시장 출마설이 나오는 김 전 총리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바 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20일 커뮤니티 '청년의 꿈'에서 한 누리꾼이 "김부겸을 지지하고자 한다"라고 밝히자 "대구가 도약하려면 이재명 정부 도움을 받지 않으면 안 된다. 당장 TK 신공항도 날아간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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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청년의 꿈’ 누리꾼 답변
누리꾼 질문에 “대구 도약하려면 李도움받아야” 답변
홍준표 “작금 대구 쇄락 일로 들어가”
홍준표 전 대구시장. [연합뉴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친분을 밝히면서도 지방선거엔 도움을 주지 않을 거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최근 대구시장 출마설이 나오는 김 전 총리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바 있다.

홍 전 시장은 25일 페이스북에 “김 전 총리와 한나라당 시절 같은 당에 있으면서 호형호제 했었고 그가 민주당으로 건너간 후에도 관계는 변함이 없다”며 “김 전 총리가 나서주면 좋겠다는 바램에서 청년의꿈 회원들이 묻기에 답변한 것 뿐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실 정치를 떠난 내가 지선에 관여할 일은 없다”고 전했다.

홍 전 시장은 “작금의 대구는 쇄락 일로에 들어가 있고 TK신공항과 신산업 유치를 하지 않으면 몰락의 길로 간다”며 “오죽하면 대구 청년들이 대구를 고담시티라고 자조하고 있겠냐”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막대기만 꽂아도 국민의힘이 된다는 논리는 대구시민들의 절박함을 모르는 정치인들 신선놀음에 불과하다”며 “대구가 다시 한반도 3대 도시로 굴기 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20일 커뮤니티 ‘청년의 꿈’에서 한 누리꾼이 “김부겸을 지지하고자 한다”라고 밝히자 “대구가 도약하려면 이재명 정부 도움을 받지 않으면 안 된다. 당장 TK 신공항도 날아간다”고 답변했다.

윤상호 기자 sangh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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