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희 한양대 교수, 제주 고교생 진로·인문 교육 '호응'

좌동철 기자 2026. 3. 2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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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한양대학교(총장 이기정)가 운영하는 고교 공동교육과정에서 김성희 교수(한양대학교 창의융합교육원·과학철학교육위원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주지역 고등학생들을 위한 진로·인문 교육과 나눔을 지속적으로 펼쳤다.

김 교수는 지난해 신성여고에 이어 올해 제주여고에서 심리학(인간과 심리)과 교육학(교육의 이해)을 교양과목으로 가르치며, 도내 고교생들의 진로 탐색과 인문학적 성장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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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여고와 제주여고에서 강의...장학금 지급으로 나눔 실천
김성희 한양대학교 창의융합교육원 교수가 신성여고에서 도내 고교생을 위해 진로·인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한양대학교(총장 이기정)가 운영하는 고교 공동교육과정에서 김성희 교수(한양대학교 창의융합교육원·과학철학교육위원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주지역 고등학생들을 위한 진로·인문 교육과 나눔을 지속적으로 펼쳤다.

김 교수는 지난해 신성여고에 이어 올해 제주여고에서 심리학(인간과 심리)과 교육학(교육의 이해)을 교양과목으로 가르치며, 도내 고교생들의 진로 탐색과 인문학적 성장을 지원했다.

김 교수는 한 학기 강의 수당 일부를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했다. 지난 23일 신성여고와 제주여고에 각각 50만원씩 총 1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해에는 신성여고에 50만원을 지원했다.

신성여고에서 장학금을 받은 학생이 2학년에서 3학년으로 진급하면서도 계속 수혜를 받았다. 제주여고는 '교육의 이해' 수강생 가운데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됐다.

진로·인문 교육에 참여한 고등학생에게는 한양대학교 입학처에서 김성희 교수의 저서 'AI시대 청소년 진로'(커뮤니케이션북스)와 필통·학용품 세트가 지원됐다.

김 교수는 "교육현장에서 인성교육이 어렵다는 의견이 있고, 학생들에게 애정과 관심을 충분히 쏟기 어려운 구조적 현실에 있지만 교사들의 정성과 실천을 통해 인성교육은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 '누가, 어떻게 관계를 맺느냐'의 문제임을 다시 깨닫게 됐다"며 "교육은 지식의 습득과 인성의 성장이 조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제주의 교육 현장에서 단순한 일회성 강의나 기부를 넘어 대학–지역–학교가 연계된 지속형 진로교육 모델들 통해 지역 청소년들과 교육적 교류와 나눔을 이어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