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는 위험하다" 남아공 브로스 감독의 경고… 홍명보호, 월드컵 본선 첫 상대 유럽 PO 최종 승자 예측

김태석 기자 2026. 3. 2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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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고 브로스 남아공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홍명보호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 리그 첫 상대가 될 유럽 플레이오프 승자를 전망했다.

유럽 플레이오프 패스 D 승자는 이번 북중미 월드컵 A그룹에서 한국·멕시코·남아공과 경쟁하게 된다.

한편 남아공은 이 유럽 플레이오프 승자가 최종적으로 결정되면 월드컵 본선을 앞둔 5월 평가전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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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후고 브로스 남아공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홍명보호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 리그 첫 상대가 될 유럽 플레이오프 승자를 전망했다. 확실한 건 덴마크가 그룹에 들어오는 것을 원하지는 않는 모습이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 패스 D 토너먼트가 오는 27일 새벽 열린다. 프라하 포르투나 아레나에서 체코와 아일랜드가, 코펜하겐 파르켄 스타디움에서 덴마크와 북마케도니아가 격돌한다. 이 두 경기에서 각각 이긴 팀이 마지막 결승 라운드에 진출해 본선행 티켓 한 장을 놓고 다투게 된다.

유럽 플레이오프 패스 D 승자는 이번 북중미 월드컵 A그룹에서 한국·멕시코·남아공과 경쟁하게 된다. 한국으로서는 이 유럽 플레이오프에서 시선을 뗄 수 없는데, 오는 6월 12일 오전 11시(한국 시각) 과달라아라 에스타디오 아크론에서 유럽 플레이오프 승자와 대결하기 때문이다.

남아공 역시 A그룹에서 맞상대해야 하는 만큼 이 유럽 플레이오프에 신경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 브로스 감독은 덴마크·북마케도니아·체코·아일랜드 네 팀에 대한 평가와 전망을 내놓았다.

남아공 매체 <사커 라두마>에 따르면 브로스 감독은 "매우 어려운 문제"라며 "객관적으로 보면 덴마크가 가장 강한 팀이다. 그렇지만 체코도 절대 과소평가할 수 없다. 나머지 팀들은 언더독이지만 충분히 이변을 일으킬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녹아웃 방식이기 때문에 예측이 매우 어렵다. 첫 경기에서 탈락할 수도 있고, 한 경기로 모든 것이 결정될 수도 있다"라며 신중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솔직히 말하면 덴마크나 체코는 피하고 싶다. 그렇다고 해서 북마케도니아나 아일랜드를 쉽게 이길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덴마크의 상황을 예의주시했다. 브로스 감독은 "덴마크는 본선 직행에 가까웠지만 실수를 했다. 플레이오프 기회를 쉽게 놓치지 않을 것이라 본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덴마크는 스코틀랜드·그리스·벨라루스와 경쟁했던 유럽 예선 C그룹에서 마지막 라운드까지 스코틀랜드와 조 1위를 다퉜지만, 지난해 11월 글래스고 햄든 파크에서 열린 스코틀랜드 원정에서 2-4로 패하면서 플레이오프로 밀렸다. 라스무스 호일룬, 파트릭 도르구 등 빅클럽 소속 선수들이 포진해 있어 상당히 까다로운 팀으로 평가된다.

한편 남아공은 이 유럽 플레이오프 승자가 최종적으로 결정되면 월드컵 본선을 앞둔 5월 평가전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사커 라두마>는 유럽 플레이오프 결과가 확정되기 전까지 전략 수립에 제약이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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