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돌풍' 이탈리아의 에스프레소 머신, 2500만원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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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에스프레소 세리머니'로 화제를 모았던 이탈리아 대표팀의 에스프레소 머신이 2,500만 원에 낙찰됐다.
25일 MLB닷컴에 따르면, 이탈리아 대표팀의 2026 WBC 4강 진출 '돌풍의 비결'로 꼽혔던 에스프레소 머신이 24일 MLB옥션에서 1만6,510달러(약 2,480만 원)에 팔렸다.
이탈리아 대표팀이 에스프레소 머신을 더그아웃에 두기 시작한 건 2023 대회부터였지만, 이를 홈런 세리머니에 활용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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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타자들 '에스프레소 세리머니'로 대회 내내 화제
'슈퍼스타' 오타니 착용 유니폼 22억 원 낙찰... '최고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에스프레소 세리머니'로 화제를 모았던 이탈리아 대표팀의 에스프레소 머신이 2,500만 원에 낙찰됐다.
25일 MLB닷컴에 따르면, 이탈리아 대표팀의 2026 WBC 4강 진출 '돌풍의 비결'로 꼽혔던 에스프레소 머신이 24일 MLB옥션에서 1만6,510달러(약 2,480만 원)에 팔렸다. 수익금은 전액 미국 애리조나주의 자폐증 연구 및 치료 기관에 기부될 예정이다.
해당 에스프레소 머신은 이탈리아 대표팀이 조별리그부터 푸에르토리코와 8강, 베네수엘라와 4강전까지 더그아웃에서 사용한 장비다. 기기 양측에는 팀 이탈리아를 상징하는 'I' 로고와 함께 WBC 로고, 선수 등번호 스티커가 부착돼 있으며 “야구는 지루하지 않다(Baseball isn't boring)”는 문구도 새겨져 있다.

이탈리아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홈런을 칠 때마다 이 기기에서 갓 추출한 에스프레소를 마시는 독특한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특히 주장 비니 파스콴티노(캔자스시티)는 직접 에스프레소를 뽑았는데, 조별리그 멕시코전에서 홈런 3개를 쳐 에스프레소 3잔을 연달아 마시는 장면으로 주목받았다. 이탈리아 대표팀이 에스프레소 머신을 더그아웃에 두기 시작한 건 2023 대회부터였지만, 이를 홈런 세리머니에 활용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미국 국적 선수가 다수 포함된 팀 특성상 일부 선수들이 쓰디쓴 에스프레소 맛에 적응하지 못해 뱉어내는 장면이 중계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한편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다저스)가 이번 대회에 입었던 유니폼도 MLB옥션에서 150만 달러(약 22억4,000만 원)에 낙찰돼 눈길을 끌었다. 이는 오타니가 실제 경기에서 착용한 유니폼 중 역대 최고가 기록이다. 같은 경매 사이트 기준 오타니 유니폼 경매 최고가는 2024년 25만 달러(약 3억7,480만 원)다.
김진주 기자 pearlkim7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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