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LG 마무리' 오카모토, 음주운전으로 日서 긴급 체포 "오전 8시경 신호 대기하던 차량 추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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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시즌 KBO 리그 LG 트윈스 소속으로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던 오카모토 신야(52)가 일본 현지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내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일본 스포니치 아넥스는 25일 "오카모토가 이날 오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고 전했다.
사고 직후 피해 운전자가 인근 파출소에 신고했으며,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오카모토를 상대로 음주 측정을 실시한 결과 기준치를 초과하는 알코올 성분이 검출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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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포니치 아넥스는 25일 "오카모토가 이날 오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고 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오카모토는 이날 오전 8시 25분경 일본 센다이시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 신호 대기를 위해 정차 중이던 71세 남성의 차량을 그대로 들이받았다.
사고 직후 피해 운전자가 인근 파출소에 신고했으며,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오카모토를 상대로 음주 측정을 실시한 결과 기준치를 초과하는 알코올 성분이 검출됐다고 한다. 다행히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에서 오카모토는 자신의 음주운전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카모토는 KBO 리그를 비롯해 일본프로야구(NPB) 경험이 있는 투수 출신이다. 한국 야구팬들에게 2010시즌 LG에서 마무리로 활약한 것으로 유명하다. 당시 46경기에 나서 5승 3패 16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3.00의 기록을 남겼다. 이후 재계약에 실패한 뒤 일본으로 돌아갔다.
NPB에서는 주니치 드래곤즈, 세이부 라이온스 등을 거쳐 2011년 라쿠텐 골든이글스에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NPB 통산 기록은 357경기 32승 19패 2세이브 92홀드 평균자책점 3.21이었다. 선발이 아닌 주로 중간 계투로 나섰던 선수였다. 주니치 소속이었던 2004시즌 평균자책점 2.03으로 최우수 불펜 투수상을 받기도 했다. 은퇴 후에는 센다이시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번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빚게 됐다.
박수진 기자 bestsuji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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