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사구 8개-ERA 15.58’ 최악의 사사키 “마이너리그 추락 감내하겠다”

조성운 기자 2026. 3. 2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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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시범경기에서 무려 8개의 4사구를 내주며 무너진 사사키 로키(25, LA 다저스)가 마이너리그로 내려가게 될까.

LA 다저스 소식을 전하는 다저스 네이션은 25일(이하 한국시각) 사사키가 마이너리그에서 뛰게 되더라도 이를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표했다고 전했다.

이에 사사키는 총 4차례의 시범경기에서 8 2/3이닝을 던지는 동안 무려 9피안타 15실점으로 평균자책점 15.5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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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강판되는 사사키 로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무려 8개의 4사구를 내주며 무너진 사사키 로키(25, LA 다저스)가 마이너리그로 내려가게 될까.

LA 다저스 소식을 전하는 다저스 네이션은 25일(이하 한국시각) 사사키가 마이너리그에서 뛰게 되더라도 이를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표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24일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였기 때문. 사사키는 2이닝 동안 66개의 공(스트라이크 32개)을 던지며, 무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했다.

무피안타 5실점. 이는 삼진 2개를 잡는 동안 무려 8개의 4사구 허용 때문이다. 볼넷 6개와 몸에 맞는 공 2개. 메이저리그 수준이라 할 수 없는 투구 내용.

포심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99.1마일(약 159.5km)에 달했으나, 제구가 전혀 되지 않았다. 또 포심 패스트볼의 회전수도 메이저리그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

이에 사사키는 총 4차례의 시범경기에서 8 2/3이닝을 던지는 동안 무려 9피안타 15실점으로 평균자책점 15.58을 기록했다. 볼넷을 15개나 내줬다.

LA 다저스는 사사키를 오는 31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홈경기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이는 개막 후 4번째 경기. 즉 4선발인 셈.

하지만 미국 현지 매체에서는 사사키의 선발투수 기용에 대해 부정적이다. 위기감을 가지라며 사사키의 투구에 대해 크게 비판했다.

단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사사키의 거취에 대해 별다른 의견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대로라면, 사사키가 31일 클리블랜드전에 나설 전망이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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