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김동완, 공식 사과 "언행 신중하겠다"…전 매니저 폭로 종지부 찍나

이유민 기자 2026. 3. 2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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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동완 프로필 ⓒ스튜디오완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그룹 신화 멤버이자 배우 김동완이 SNS 발언 논란과 전 매니저의 폭로로 이어진 갈등 속에서 결국 공식 사과에 나섰다.

김동완은 24일 공식 SNS를  통해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다"며 반성의 뜻을 밝혔다.

논란은 지난 21일 김동완이 여성 BJ 폭행으로 물의를 빚은 MC 딩동을 응원하는 글을 SNS에 게시하면서 시작됐다. 해당 글은 논란이 커지자 삭제됐지만, 이후 전 매니저라고 주장하는 A씨가 등장해 과거 SNS 문제와 팬들과의 갈등, 뮤지컬 출연 번복 등을 언급하며 추가 폭로에 나섰다.

이에 23일 A씨는 "허위사실 유포라는 말에 헛웃음이 나온다"며 재차 심경을 밝히며 갈등을 키웠고, 김동완은 같은 날 "사실과 다른 허위 주장"이라며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어 양측의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은 가운데, 논란은 온라인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이후 김동완은 24일 서울 강동구 일자산 도시자연공원에서 약 2시간 동안 버스킹 공연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현장에서 그는 "많은 분을 실망하게 해서 죄송하다"면서도 "앞으로도 종종 실망하게 해드릴 것 같다"고 발언해 또 한 번 주목을 받았다.

같은 날 김동완은 SNS를 통해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최근 일로 마음 불편하셨을 모든 분들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저의 언행으로 불편함을 드렸다면 온전히 제 책임"이라고 밝혔다. 이어 "더 신중했어야 했고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며 "앞으로 말과 행동 하나하나에 책임감을 갖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란스러운 와중에도 자리해 준 분들께 감사하다"며 버스킹 공연에 대한 소회를 전한 그는 "28주년을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며 더 멋진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지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동완과 전 매니저 간 갈등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향후 법적 대응 여부와 추가 입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이하 김동완 사과문

최근 일로 마음 불편하셨을 모든 분들께 깊이 사과드립니다.

저의 언행으로 불편함을 드렸다면 그건 온전히 제 책임입니다.

더 신중했어야 했고,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말과 행동 하나하나에 더 책임감을 갖겠습니다.

소란스러운 와중에도 자리해 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급하게 꾸린 무대라 부족한 점도 있었지만 따뜻한 노을 아래 함께할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28주년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고요, 더 크고 멋진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지내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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