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문석 "김용 안산갑 와달라"…김남국 "'추천' 아닌 실력으로…당 결정 믿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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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사기 등의 혐의로 의원직 상실형이 확정된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25일 자신이 맡았던 경기 안산갑 지역위원장과 관련해 "김용 전 경기도 대변인께서 맡아주시길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
이에 김남국 민주당 대변인은 "우리 지역 현안들은 누군가의 '추천'이 아닌 안산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신뢰를 쌓아온 '실력과 책임감'으로만 완수할 수 있다"며 "당이 현명한 결정을 해주실 것을 믿고 제 할 일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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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개인 아쉬움과 정치적 배려보다 안산의 발전"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박주민(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와 김용민(오른쪽) 의원, 김남국 대변인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강변서재에서 티타임을 갖고 대화하고 있다. 2026.03.23. kkssmm99@newsis.com](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5/newsis/20260325163139960sfza.jpg)
[서울=뉴시스]권신혁 정금민 기자 = 대출 사기 등의 혐의로 의원직 상실형이 확정된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25일 자신이 맡았던 경기 안산갑 지역위원장과 관련해 "김용 전 경기도 대변인께서 맡아주시길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
이에 김남국 민주당 대변인은 "우리 지역 현안들은 누군가의 '추천'이 아닌 안산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신뢰를 쌓아온 '실력과 책임감'으로만 완수할 수 있다"며 "당이 현명한 결정을 해주실 것을 믿고 제 할 일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양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누구보다 경기도를 잘 알고 정치검찰의 조작 사냥에, 조금의 흔들림도 없었던 김 전 대변인의 복귀를 원하는 많은 목소리를 듣고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김 전 대변인이 경기 안산시 갑 지역구를 맡아주면 어쩔 수 없이 떠나면서도 여전히 무거운 안산시민께, 상록구민께 제가 진 빚을 조금이라도 갚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혹여 양문석에게 조금이라도 남은 애정이 있는 분들께 호소 드린다"며 "김 전 대변인이 안산에서, 윤석열에 의해 수년간 정지됐던 정치 활동을 재개해 시민들의 도구가 될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했다.
김 전 대변인을 향해서는 "경기 안산 갑으로 와달라"며 "제가 상록구민에 약속했다가 지키지 못했던 일들을 꼭 좀 해결하는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남국 대변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양문석 의원님이 안산에 쏟으신 애정을 잘 안다"면서도 "그러나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누가 적임자인가'를 논하기에 앞서 안산 시민들께서 우리 당에 보내주시는 기대와 막중한 책임을 겸허히 경청하는 일"이라고 적었다.
김 대변인은 "우리 지역엔 신안산선 자이역 연장 등 해결해야 할 현안들이 많다"며 "이 일은 누군가의 '추천'이 아닌 안산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신뢰를 쌓아온 '실력과 책임감'으로만 완수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저는 사랑하는 안산 시민과 존경하는 당원동지, 그리고 당이 현명한 결정을 해주실 것을 전적으로 믿고 묵묵히 제 할 일을 해나가겠다"며 "이제는 개인의 아쉬움과 정치적 배려보다 안산의 통합과 발전을 위한 하나의 목소리가 필요하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안산의 미래만을 바라보며 가장 낮은 곳에서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당은 지난 20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양 전 의원이 맡았던 경기 안산시갑 지역위원회를 사고위원회로 판정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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