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30 최고 중견수’ PCA 돈방석으로 ‘시카고 C와 6년-1724억 원’

조성운 기자 2026. 3. 2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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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0홈런-30도루 클럽에 가입한 외야수 피트 크로우-암스트롱(24)이 시카고 컵스와 일찌감치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 등은 25일(이하 한국시각) 시카고 컵스와 크로우-암스트롱이 6년-1억 1500만 달러(약 1724억 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 4년 차를 맞이할 크로우-암스트롱은 오는 2030시즌 이후 자유계약(FA)선수 자격을 얻을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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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피트 크로우-암스트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지난해 30홈런-30도루 클럽에 가입한 외야수 피트 크로우-암스트롱(24)이 시카고 컵스와 일찌감치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 등은 25일(이하 한국시각) 시카고 컵스와 크로우-암스트롱이 6년-1억 1500만 달러(약 1724억 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는 2027시즌부터 적용되는 계약. 즉 2027시즌부터 2032시즌까지에 해당한다. 연평균 1916만 달러(약 287억 원)에 달한다.

메이저리그 4년 차를 맞이할 크로우-암스트롱은 오는 2030시즌 이후 자유계약(FA)선수 자격을 얻을 예정이었다. 이에 이번 계약은 FA 이후 2년을 포함한다.

이는 젊은 유망주들이 구단과 일찌감치 체결하는 장기 계약의 전형과도 같은 모습. 연봉 조정 신청 기간을 모두 포함하는 대신 FA 후 2년 정도를 추가하는 것.

이제 크로우-암스트롱은 별다른 일이 없을 경우, 오는 2032시즌까지 시카고 컵스의 유니폼을 입고 리글리 필드 외야를 누빌 예정이다.

크로우-암스트롱은 지난해 157경기에서 타율 0.247와 31홈런 95타점 91득점 146안타 35도루, 출루율 0.287 OPS 0.768 등을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올스타에 선정됐고, 최우수선수(MVP) 투표에서도 9위를 차지했다. 또 외야수 부문 골드글러브도 수상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3년 차에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30홈런-30도루 클럽에 가입한 것. 또 크로우-암스트롱의 가장 큰 장점은 메이저리그 최고의 중견수 수비.

크로우-암스트롱은 지난해 DRS 15, OAA 21을 기록했다. 이는 모두 내셔널리그 1위이자 메이저리그 전체 2위의 기록이다.

즉 뛰어난 장타력, 빠른 발, 최고 수준의 중견수 수비를 갖춘 외야수. 단 타격 정확성과 출루율은 분명 개선이 필요하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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