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소년, 주한 가나대사로 고향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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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에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
춘천 출신 최고조 주한 가나 대사가 25일 춘천시청을 찾아 육동한 시장과 춘천·가나 간 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최고조 대사는 춘천에서 초등학교까지 다닌 뒤 중학교 시기 선교사였던 부친을 따라 가나로 이주했다.
최고조 대사는 "늘 고향 춘천을 잊지 않고 있다"며 "내년 한국과 가나 간 수교 50주년을 맞아 춘천과도 경제·문화는 물론 인재·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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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교류 활성화 논의
유봉여고서 특강도 펼쳐
![춘천 출신 최고조 주한 가나 대사. [춘천시]](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5/mk/20260325160307528agyh.png)
이번 일정은 가나 대사 부임 이후 첫 고향 방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최고조 대사는 춘천에서 초등학교까지 다닌 뒤 중학교 시기 선교사였던 부친을 따라 가나로 이주했다. 이후 가나에서 모바일 핀테크 기업을 운영하고 아프리카 예술·문화를 알리는 갤러리를 설립해 운영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당시에는 가나 선수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는 등 한·아프리카 교류의 최전선에서 활약해왔다.
최고조 대사는 “늘 고향 춘천을 잊지 않고 있다”며 “내년 한국과 가나 간 수교 50주년을 맞아 춘천과도 경제·문화는 물론 인재·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육동한 시장은 “춘천은 국제협력관을 신설하는 등 대외 교류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며 다양한 교류 확대 의지를 밝혔다.
최고조 대사는 이날 오후 춘천 유봉여고를 찾아 국제무대 경험과 진로를 주제로 특강도 진행했다. 그는 특강에서 아프리카의 잠재력과 한·아프리카 교류의 중요성, 가나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현지에서 쌓아온 생생한 경험담을 학생들에게 전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춘천에서 성장한 외교관이 다시 고향을 찾아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지역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춘천과 아프리카 간 교류 협력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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