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는 임신 최적기” 15살 연하男 아이 가진 유명 女배우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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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스타'이자 '패션 아이콘'으로 2000년대 한국에서도 남녀 불문 큰 인기를 끌었던 영국 배우 시에나 밀러(44)가 셋째 출산을 앞둔 근황과 관련, "40대에 임신하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한다"는 생각을 털어놨다.
시에나 밀러는 지난 23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여성잡지 글래머와의 인터뷰에서 "40살쯤 되면 '난 내가 어떤 사람인지 대충 알겠어. 남들이 뭐라고 생각하든 신경 안 써'라는 생각이 든다. 훨씬 더 현실적인 사람이 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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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나 밀러, 美여성잡지 글래머 인터뷰
셋째 아이 출산 앞둬 “삶이 훨씬 더 안정”
난자 냉동 고백도 “근본적인 안도감 줘”

‘섹시스타’이자 ‘패션 아이콘’으로 2000년대 한국에서도 남녀 불문 큰 인기를 끌었던 영국 배우 시에나 밀러(44)가 셋째 출산을 앞둔 근황과 관련, “40대에 임신하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한다”는 생각을 털어놨다.
시에나 밀러는 지난 23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여성잡지 글래머와의 인터뷰에서 “40살쯤 되면 ‘난 내가 어떤 사람인지 대충 알겠어. 남들이 뭐라고 생각하든 신경 안 써’라는 생각이 든다. 훨씬 더 현실적인 사람이 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재 두 딸을 두고 있고 셋째를 임신 중이다. 첫째 딸은 2011~2015년 교제한 4살 연하 배우 톰 스터리지와의 사이에서 2012년 태어났다. 이어 2022년부터 15살 연하 배우 올리 그린과 열애하며 2023년 둘째를 낳았고, 지난해 셋째도 임신해 조만간 출산을 앞두고 있다.
시에나 밀러는 “30대는 정말 혼돈의 시기 같다. ‘이제 정착하고 싶다. 아이도 갖고 싶다’ 이런 생각들이 머릿속을 맴돈다”면서 “지금은 정신없이 이것저것 하고 싶은 충동에 휩싸이지 않고, 밤 9시에 침대에 누워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삶이 훨씬 안정됐다”며 40대의 임신이 좋은 이유를 언급했다.

그는 또 “80대에 아이를 가지는 남자를 이상하게 보지는 않잖나”라고 반문하면서 “30대나 40대인 사람들이 ‘난 너무 늙었어’ 같은 말을 할 때마다 ‘제발 그만해’라고 말하고 싶다. 이런 생각은 머릿속에서 지워버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30대 후반에 난자를 냉동보관 했다는 그는 그 사실이 삶에 “근본적인 안도감을 줬다”고 했다. 다만 이번 임신은 냉동난자를 사용해 이뤄진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시에나 밀러는 “나이 드는 것 자체가 행운이기도 하다. 전 이런 변화를 환영한다”면서 “(노화에 대한) 불안감을 이용해 돈벌이하는 방식을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미용시술로 틱셀 레이저 시술 등을 받았다고 밝힌 후 “필러를 과하게 맞는 걸 피할 수 있다. 필러는 시간이 지나면서 보기 안 좋아진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름다운 얼굴과 좋은 피부를 가진 여성은 수백만명이나 된다. 하지만 그것 외에 아무것도 없다면, ‘정말 예쁘시네요’라는 말을 잠깐 하고 나서 금방 지루해진다. 책을 읽고 음악을 듣고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문화를 흡수하고 전파하는 등 자신의 본질을 가꿔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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