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폭행으로 난리난 191cm 美 액션 배우, 바디캠 보니 반전 [할리우드비하인드]

이민지 2026. 3. 2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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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앨런 리치슨이 폭행 혐의를 벗었다.

앨런 리치슨의 이웃인 로니 테일러가 오토바이 소음 문제를 제기하며 갈등이 시작됐다.

그러나 사건은 앨런 리치슨의 바디캠이 공개되면서 반전됐다.

앨런 리치슨 측은 이번 사건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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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배우 앨런 리치슨이 폭행 혐의를 벗었다.

3월 24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테네시주 경찰은 드라마 '리처(Reacher), 영화 '워 머신: 전쟁 기계' 등으로 유명한 배우 앨런 리치슨과 이웃의 몸싸움이 정당방위였다고 판단, 사건을 종결했다.

이 사건은 일요일, 테네시주 내슈빌 인근 브렌트우드에서 발생했다. 앨런 리치슨의 이웃인 로니 테일러가 오토바이 소음 문제를 제기하며 갈등이 시작됐다.

브렌트우드 경찰서의 스티븐 페핀 경위는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 확보된 증거를 검토한 결과, 형사 고발은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며 “리치슨의 행동은 정당방위로 판단됐다”고 밝혔다.

또 앨런 리치슨은 먼저 신체 접촉을 시작했다고 인정한 이웃을 상대로 별도의 고소도 하지 않기로 했다. 페핀 경위는 “난폭 행위 혐의 적용이 검토됐지만, 리치슨이 처벌을 원하지 않았다”며 “검찰과의 협의를 통해 사건은 완전히 종결됐고 추가 조치는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TMZ는 앨런 리치슨이 바닥에 넘어진 로니 테일러를 여러차례 가격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도했다. 191cm, 110kg 거구의 액션 배우가 이웃을 폭행하는 모습이 충격을 안겼다.

그러나 사건은 앨런 리치슨의 바디캠이 공개되면서 반전됐다. 해당 영상에는 로니 테일러가 먼저 거리로 뛰어나와 바이트를 운전하던 앨런 리치슨을 막아서고, 선제적으로 공격하는 장면이 포함돼 있었다.

로니 테일러는 인터뷰에서 사건이 이틀에 걸쳐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토요일 리치슨이 오토바이로 과속하며 소음을 유발했고 다음 날에도 리치슨이 두 명과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 두 명은 리치슨의 어린 아들들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로니 테일러는 거리에서 리치슨을 막아 세웠고, 상황은 곧 물리적 충돌로 번졌다. 로니 테일러는 자신이 먼저 리치슨을 밀고 오토바이에서 넘어지도록 했다고 인정했다.

경찰에 따르면 로니 테일러는 앨런 리치슨을 밀었고 이후 앨런 리치슨이 자신을 방어하는 과정에서 몸싸움이 이어졌다. 앨런 리치슨 측은 이번 사건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뉴스엔 이민지 oing@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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