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돌아온 방탄소년단, 전 세계 차트 헤엄치는 중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20일 발매 된 방탄소년단의 '아리랑'은 발매 첫날 398만장이 판매되면서 자신들이 2020년 '맵 오브 더 소울 : 7'으로 세웠던 첫 주 최고 기록인 337만 장을 단 몇 시간 만에 갈아치웠다. 특히 발매 약 10분 만에 100만장을 돌파하며 밀리언셀러를 달성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발매 3일 만에 누적 판매량 400만장을 돌파하며 한터차트에서 3일 연속 한터 일간차트 1위를 수성했으며, 주간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타이틀곡 '스윔(SWIM)'은 세계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3일 연속 정상을 지켰다. 수록곡 14곡 전곡이 차트 상위권에 진입한 것은 물론, 성덕대왕신종의 종소리를 담은 연주곡 'No.29'까지 2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아이튠즈에서도 '스윔'은 미국, 영국, 일본 등 90개국 톱 송 차트 1위를 휩쓸며 전 세계적인 '아리랑' 열풍을 입증했다. 국내 반응도 뜨겁다. '스윔'은 멜론, 벅스, 지니 등 주요 음원 사이트의 23일 자 일간 차트 정상을 휩쓸었다.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방탄소년단은 2018년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로 한국 가수 최초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이후,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 '맵 오브 더 소울 : 7', 'BE', '프루프'까지 총 6개 앨범을 연속으로 정상에 올렸다. 특히 이는 비틀스 이후 가장 짧은 기간 내에 5개의 앨범을 1위에 올린 그룹 기록으로도 남아있다.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도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시작으로 '세비지 러브' 리믹스, '라이프 고스 온', '버터', '퍼미션 투 댄스', '마이 유니버스'까지 총 6곡을 정상에 올린 바 있다. 이번 '스윔'이 '핫 100' 1위로 직행할 경우, 방탄소년단은 통산 15번째 빌보드 차트 '핫샷'(진입과 동시에 1위) 기록을 보유하게 된다.
현재 '아리랑'은 이탈리아, 멕시코, 스웨덴 등 전 세계 88개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석권하며 지역과 언어의 경계를 넘어서고 있다. 3년 9개월이라는 긴 공백기가 무색하게 '완전체'로 돌아온 방탄소년단이 현재 초동 400만장 돌파라는 역대급 화력을 보이는 만큼 팝의 양대산맥이라 할 수 있는 영국 오피셜 차트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또 한 번 정상을 탈환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정하은 엔터뉴스팀 기자 jeong.haeun1@jtbc.co.kr
사진=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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