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임이자·이달희 합류로 ‘캠프 결집’ 가속

양승복 기자 2026. 3. 2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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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경쟁 주자였던 임이자 공동선대위원장 맡아 지원사격
이달희 총괄선대본부장 합류…조직력·정책 추진력 강화
▲ 국민의힘 임이자(왼쪽), 이달희 의원.

이철우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캠프에 당내 경쟁 주자였던 임이자 국회의원이 합류하면서 세 결집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임 의원은 25일 이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캠프에 참여했다. 상주·문경 지역구 3선 의원인 임 의원은 이번 당내 경선에서 경쟁했던 인물이지만 오랜 정치적 인연을 바탕으로 합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과거 교사와 제자 관계로 인연을 맺은 뒤 정치적 동지로 협력해 왔다. 임 의원은 현재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예산과 경제 분야에서 영향력을 갖춘 인물로 평가된다.

이달희 의원도 이날 총괄선대본부장으로 합류했다. 경북도 경제부지사 출신인 이 의원은 제22대 국회 입성 이후 입법 성과와 정책 추진력을 인정받아 왔다. 산불 특별법과 대구경북 행정통합 관련 입법 추진 과정에서 보여준 실행력도 주목받고 있다.

정당 조직 경험도 강점으로 꼽힌다. 대구시당과 경북도당 사무처장을 지낸 이력을 바탕으로 기획력과 조직 운영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이번 인선으로 여성 국회의원 2명이 선대위 핵심 직책에 전면 배치되면서 조직 운영의 추진력과 외연 확장성이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여기에 지역 주요 인사들의 합류도 이어지며 캠프 결집력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이철우 예비후보는 "현장 경험과 국회 영향력, 정책 추진력을 갖춘 인사들이 함께하는 만큼 선거와 도정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