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정상들, 다카이치에 ‘러브콜’…트럼프 독주에 日과 연대 모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잇따라 일본을 방문하며 일본과의 협력 강화 움직임이 뚜렷해지고 있다.
2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 취임 이후 독일을 제외한 G7 정상들이 잇달아 일본을 방문하고 있다.
실제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일본 등 6개국 정상이 지난 19일 발표한 호르무즈 해협 안보에 관한 공동성명은 구체적인 협력 사례가 됐다.
일부 정상들은 중국 방문 이후 일본을 찾아 대중 전략을 조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손 맞잡은 미일 정상.[AP 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5/mk/20260325152702523dhjp.jpg)
2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 취임 이후 독일을 제외한 G7 정상들이 잇달아 일본을 방문하고 있다.
오는 31일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방일이 예정돼있다. 이는 미국, 이탈리아, 영국, 캐나다에 이은 5번째 G7 정상 방문이다.
각국이 일본과의 정상 외교를 중시하는 배경에는 서반구 우선주의이자 트럼프식 고립주의를 뜻하는 ‘돈로주의’를 내세우며 동맹국과 마찰을 빚는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가 자리 잡고 있다.
유럽과 캐나다는 일본을 미국과의 ‘연결 고리’이자 자유·민주주의·법의 지배라는 기본적 가치를 공유하는 핵심 파트너로 보고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실제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일본 등 6개국 정상이 지난 19일 발표한 호르무즈 해협 안보에 관한 공동성명은 구체적인 협력 사례가 됐다.
군사적 공헌을 요구하는 경우 명확한 답변을 피하면서도 미국의 입장에 맞춰 일치된 목소리를 낸 것이다.
중국 견제도 주요 배경이다. 일부 정상들은 중국 방문 이후 일본을 찾아 대중 전략을 조율했다.
일본을 방문하지 않은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지난달 중국 방문 전후 두차례에 걸쳐 다카이치 총리와 통화했다.
이는 경제적으로 밀착된 중국을 견제하면서도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아시아의 주요 민주주의 국가인 일본과의 협력이 중요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들 국가는 인공지능(AI), 사이버 방위, 공급망 강화 등 실질적인 경제 안보 분야에서도 일본과 손을 잡고 있다.
니혼게이자이는 “지난달 중의원 선거 대승으로 다카이치 총리의 정치적 기반이 공고해진 점도 활발한 정상외교의 동력”이라면서도 대만 관련 발언 등으로 경색된 중·일 관계 등은 다카이치 외교가 풀어야 할 과제라고 지적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오늘의 운세 2026년 3월 25일 水(음력 2월 7일) - 매일경제
- 125억 성과급 쏜 회장님, 이번엔…직원 부모 4000명 ‘효도여행’ 보내 - 매일경제
- 트럼프 “이란, 우리에게 석유·가스 선물 줬다” 사실상 정권교체 시사 - 매일경제
- “오빠가 네 몫 까지 열심히 살게”…여동생상 비보 속 결혼식 올린 배우 - 매일경제
- “중동길 막히면 이게 더 문제, 車 못만들 판”…전세계 알루미늄 사재기 움직임 - 매일경제
- “한턱 쏜다던 동료가 대신 좀 내달라네요”…삼성페이 또 먹통 - 매일경제
- [단독] 자녀 태운채 바다로 돌진한 40대여성…‘브레이크등’ 미스터리 - 매일경제
- “전셋집 없나요”…매물 감소에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 6억 돌파 눈앞 - 매일경제
- “연봉 1억 받는데 왜 씁쓸하지”…회장님은 21억, 격차 점점 더 벌어져 - 매일경제
- 깨어난 기동타격대, 서울에 불어온 ‘승바람’…1983년 창단 후 첫 개막 4연승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