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위즈, 이강민·한승택 등 새얼굴 앞세워 2026 시즌 재도약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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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던 KT위즈가 '새 얼굴'을 앞세워 올 시즌 재도약을 노린다.
KT는 지난 24일 폐막한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범경기서 5승5패2무, 승률 0.500을 기록하며 삼성 라이온즈(6승6패)와 함께 공동 3위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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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지난 24일 폐막한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범경기서 5승5패2무, 승률 0.500을 기록하며 삼성 라이온즈(6승6패)와 함께 공동 3위로 마무리했다.
시범경기 결과 올 시즌 새롭게 합류한 토종 선수들이 호성적을 보이며 시즌 청신호를 보냈다.
자유계약선수(FA) 시장서 강백호가 이탈하고 황재균이 은퇴한 KT는 FA 최대어였던 김현수와 포수 한승택·외야수 최원준·투수 한승혁을 품었다.
지난 시즌 평균자책점 2.25로 활약했던 투수 한승혁은 이번 시범경기서도 5경기에 등판해 5이닝 3피안타 2볼넷 5탈삼진을 기록, 모두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조 투수로서의 전망을 밝혔다.
한승택도 시범경기 10경기에 출장해 19타수 8안타 2홈런 11타점으로 타율 0.421을 기록하며 백업 포수의 역할은 물론, 좋은 타격감으로 팬들에게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외야를 주로 맡았던 김현수는 1루 수비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최원준과 함께 테이블세터로서의 안정적인 타격력을 보였다.
또 2026 신인드래프트 전체 16순위로 지명받고 데뷔한 수원 유신고 출신의 이강민은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 동안 수비적인 측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일찌감치 주전 유격수 자리를 꿰찼고, 지난 시즌 퓨처스리그 상무서 타율 0.412로 활약한 뒤 제대한 류현인도 시범경기 12경기서 타율 0.360을 기록하며 시즌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KT가 영입한 미국 메이저리그(MLB) 출신의 투수 맷 사우어·케일럽 보쉴리·타자 샘 힐리어드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보쉴리는 첫 선발 등판서 3⅔이닝 동안 10피안타 5실점으로 강판됐지만 이후 2경기서 1실점으로 타선을 틀어막으며 점차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고, 사우어도 첫 경기서 5이닝 동안 5실점 하며 제구가 흔들렸으나, 2번째 경기서는 2실점 하며 안정감을 찾았다.
하지만 힐리어드는 12경기 동안 타율 0.179에 그쳐 검증이 더 필요하다.
SSG랜더스는 홈런 13개로 이 부문 4위를 기록했지만 '차세대 거포' 고명준이 이 중 절반인 6개를 기록, 시범경기 홈런왕으로 등극했고 최정도 홈런 3개를 터트려 '홈런 공장'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새 외국인 투수 베니지아노는 시범경기서 호투를 이어가며 화이트와의 원투펀치 구성에 순항 중이다.
한편 KBO리그는 26일 미디어데이를 열고, 오는 28일 개막한다.
이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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