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협상 언급에 아시아에서 국제 원유 가격 5%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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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을 위한 협상이 진전이 있다고 언급한 후 아시아에서 원유 가격이 떨어졌다.
25일 채널뉴스아시아방송(CNA) 등 외신은 북해산 브렌트유가 전날 대비 5% 떨어진 배럴당 99.29달러,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88.41달러로 5.5% 넘게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을 시작한 후 브렌트유는 배럴당 119.13달러, WTI는 101.67달러까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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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을 위한 협상이 진전이 있다고 언급한 후 아시아에서 원유 가격이 떨어졌다.
25일 채널뉴스아시아방송(CNA) 등 외신은 북해산 브렌트유가 전날 대비 5% 떨어진 배럴당 99.29달러,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88.41달러로 5.5% 넘게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방송은 투자자들이 이번 전쟁이 수그러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반면 애널리스트들은 미국의 증원군이 중동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은 여전히 고조 위험이 남아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이 진행 중이며 이란이 타결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이란 정부 관리들은 이를 부인했다.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을 시작한 후 브렌트유는 배럴당 119.13달러, WTI는 101.67달러까지 상승했다.
석유 업계는 전쟁 장기화에 따른 원유 부족을 우려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셸 최고경영자(CEO) 와엘 사완은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에너지 산업 회의에서 남아시아가 가장 먼저 타격을 입을 것이며 동남아시아와 동북아시아를 거쳐 4월이면 유럽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래리 핑크 CEO는 BBC 인터뷰에서 유가가 배럴당 150달러까지 상승할 경우 글로벌 경기 침체를 촉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번 전쟁이 해결되지 못하고 이란이 국제 사회에 돌아오지 못한다면 앞으로 수년 동안 유가가 배럴당 150달러 가까이를 포함해 100달러 이상을 지속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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