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낙원: 파라다이스’, K-좀비 게임 성공 가능성 입증…27만명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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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개발 중인 신작 '낙원: 파라다이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K-좀비 게임이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낙원은 넥슨이 개발하고 있는 익스트랙션 장르의 차세대 좀비 게임이다.
단순 테스트였음에도 낙원의 스팀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3.7만명을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 6일 출시된 신작 '마라톤'과 큰 차이가 나지 않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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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여의도 고증, 하회탈·태권도 장비 등장
좀비 세상에서도 ‘내 집 마련’은 계속됐다

넥슨이 개발 중인 신작 ‘낙원: 파라다이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K-좀비 게임이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낙원은 넥슨이 개발하고 있는 익스트랙션 장르의 차세대 좀비 게임이다. 서울 종로와 여의도를 비롯해 한국적인 요소들을 게임 속에 구현했고, 서울에서 만나는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를 만나기 위해 많은 이들이 몰려들었다.
넥슨이 공개한 인포그래픽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글로벌알파테스트에는 이용자 27만9484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5일 동안 3204만1716마리의 좀비를 처치했다. 이는 1인당 115마리를 쓰러트린 수준이다. 이 중 4만3311명은 2023년 첫 테스트에도 참여했던 이들로 확인됐다. 3년 전과 달라진 게임을 직접 경험하고자 한 것이다.
특히, 국내외 이용자 수 비율이 42대 58 비등하면서도 절반 이상이 글로벌 이용자라는 것이 의미가 있다. 익스트랙션 장르 선호도가 서구권에서 높은 데다, 최근 게임 시장에서 동종 장르의 신작이 우후죽순 쏟아지면서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K-좀비와 실제 장소를 고증했다는 점이 널리 퍼지면서 전 세계 이용자들로부터 관심받는 데 성공한 것이다. 태권도 보호 장비, 하회탈 등 한국적인 아이템들과 서울의 모습은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게임성으로 통했다.
‘서울 내 집 마련’이라는 아젠다는 게임의 플레이 동기로 작용했다. 이용자들은 자원을 수집, 탈출하고 미션을 수행하면서 시민 등급을 올리면 개인 공간을 ‘반지하’에서 원룸, 투룸 등으로 발전시킬 수 있었다. 이번 테스트에서 가장 높은 시민등급인 10등급을 달성한 이용자 수는 393명이었다. 이용자 0.1%만이 영등 팰리스에 입주한 것이다.
낙원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이전 대비 개선된 전투 경험과 신규 도입된 하우징 시스템, 다양한 장비 등을 선보이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단순 테스트였음에도 낙원의 스팀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3.7만명을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 6일 출시된 신작 ‘마라톤’과 큰 차이가 나지 않은 수치다. 국내 스트리밍 플랫폼인 치지직에서는 최고 동시 접속자 수 7만명을 넘어섰다. 낙원에 대한 관심이 스트리밍으로 이어진 것이다.
출시 기대감은 위시리스트(찜하기)에서도 확인됐다. 낙원의 스팀 위시리스트 순위는 121위에서 40위로 크게 올랐다.
장경한 낙원 디렉터는 “다양한 인간 군상을 만날 수 있는 ‘낙원’만의 세계를 선보일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다양한 피드백을 면밀히 살펴 반영하겠으며 새로운 맵을 포함한 각종 신규 콘텐츠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도 ‘낙원’에 많은 기대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욱 기자 wook9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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