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리그 상대로 딱 '7분' 뛰었는데 '우승 메달' 받는다…"놀랍게도 규정 적용 대상"

주대은 기자 2026. 3. 2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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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의 우승으로 의외의 선수가 메달을 받게 됐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맨시티가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 아스널을 꺾었다. 이로 인해 의외의 선수가 메달을 받을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우승으로 맨시티는 통산 9번째 리그컵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엔 맨시티 선수들이 시상대로 향해 메달을 받은 뒤 트로피 세리머니를 즐기며 우승을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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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 바이블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우승으로 의외의 선수가 메달을 받게 됐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맨시티가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 아스널을 꺾었다. 이로 인해 의외의 선수가 메달을 받을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23일 오전 1시 30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카라바오컵(EFL컵) 결승전에서 아스널을 2-0으로 꺾고 대회 정상에 올랐다.

선제골은 맨시티의 몫이었다. 후반 15분 아스널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공을 맨시티 니코 오라일리가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했다. 맨시티가 격차를 벌렸다. 후반 19분 오라일리가 헤더로 한 골을 추가했다. 아스널이 반격에 나섰으나 맨시티의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이번 우승으로 맨시티는 통산 9번째 리그컵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엔 맨시티 선수들이 시상대로 향해 메달을 받은 뒤 트로피 세리머니를 즐기며 우승을 자축했다.

그런데 흥미로운 소식이 등장했다. '스포츠 바이블'에 따르면 이번 시즌 도중 셰필드 유나이티드로 임대를 떠난 칼빈 필립스가 카라바오컵 우승 메달을 받을 수 있다.

필립스는 셰필드로 임대를 떠나기 전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1경기에 나섰다. 그런데 그 경기가 바로 허더스필드 타운(3부리그)과 카라바오컵 3라운드 경기였다. 당시 필립스는 교체로 7분 뛰었다.

매체는 "EFL 규정에 따르면 맨시티는 총 30개의 메달을 받는다. 필요시 추가 요청도 가능하다"라며 "마크 게히는 경기장에 있었으나 메달 자격은 없다. 반면 요슈코 그바르디올, 후벵 디아스, 리코 루이스 등은 메달 대상이다. 놀랍게도 이 규정은 필립스에게도 적용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필립스는 이미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 FA컵, 커뮤니티 실드, UEFA 슈퍼컵, 클럽 월드컵 우승을 경험했다"라며 "그는 맨시티에서 32경기 출전, 921분만 소화했지만 이런 기록을 남기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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