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국힘 공천 몸살 겨냥 “우린 억울한 컷오프 없어”…시스템 공천 강조

박태영 기자 2026. 3. 2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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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우리는 억울한 컷오프도 없고 낙하산 공천도 없다"며 공천 몸살을 앓고 있는 국민의힘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정 대표는 25일 충북 충주시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민생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정해진 시스템과 일정대로 한 치 오차 없이 지방선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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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5일 충북 충주시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민생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우리는 억울한 컷오프도 없고 낙하산 공천도 없다"며 공천 몸살을 앓고 있는 국민의힘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정 대표는 25일 충북 충주시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민생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정해진 시스템과 일정대로 한 치 오차 없이 지방선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공약이면 공약, 공천이면 공천, 소통이면 소통, 모든 면에서 빈틈없이 준비가 착착 잘 진행되고 있다"며 "우리 민주당은 누차 말씀드린 바와 같이 상향식 공천"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가 알아본 바로는 서울에 있는 중앙당사 앞에서 보통 선거철이면 벌어지는 삭발, 단식, 항의, 농성 이런 것이 거의 없다. 그것이 또한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당에서 정한 부적격자에 해당이 돼서 예비 후보 자격을 획득하지 못한 분은 컷오프가 아니다. 그것은 자격이 없어서 경선에 참여할 수 없는 것"이라며 "이것은 구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상향 공천은 가장 민주적인 시스템의 공천이고 그리고 당원이 참여하는 당원 주권 공천이다. 그리고 가장 빠른 공천이고 가장 투명한 공천"이라고 했다.

또 "누구나 다 경선에 참여할 수 있어서 가장 민주적인 절차를 거친 경선을 통해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를 뽑아내자는 것이 공천 혁명"이라며 "공천 혁명을 통해서 선거 승리 혁명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현역 국회의원들이 선거 지원에 참여하는 '반반지원단' 운영 구상을 소개했다. 국회의원들이 자신의 지역구와 자신이 지원 신청한 원외 지역위원회에서 절반씩 선거운동을 돕도록 하는 방안이다.

아울러 정 대표는 이날 충북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면서 충북지사 탈환 의지를 밝혔다. 정 대표는 "대한민국의 허리인 충북을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겠다"며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 어디든 빠르게 연결되는 편리한 교통망으로 충북 도민 삶의 질을 바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회의를 마친 정 대표는 충주 무학시장에서 상인들과 소통하며 현장 민생 행보를 펼쳤다. 민주당에서는 노영민·신용한·송기섭·한범덕 예비후보들이 충북지사 선거 본선행 티켓을 두고 경쟁 중이다. 

박태영 기자 pt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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