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 첫 자체 칩 'AGI CPU' 공개…AI 에이전트 과부하에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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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반도체 설계기업 Arm이 24일(현지시간) 창립 35년만에 첫 자체 인공지능(AI) 반도체 'AGI CPU'를 공개했다.
Arm의 르네 하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행사 'Arm 에브리웨어'의 기조연설에서 "중앙처리장치(CPU)는 AI 에이전트 시대에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상호 보완하며 AI 데이터를 더욱 빠르게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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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반도체 설계기업 Arm이 24일(현지시간) 창립 35년만에 첫 자체 인공지능(AI) 반도체 ‘AGI CPU’를 공개했다.
Arm의 르네 하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행사 ‘Arm 에브리웨어’의 기조연설에서 “중앙처리장치(CPU)는 AI 에이전트 시대에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상호 보완하며 AI 데이터를 더욱 빠르게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AGI CPU는 Arm이 AI 데이터센터용으로 메타, 오픈AI와 공동 개발했다. ‘손 안의 비서’라 불리며 AI 산업에서 크게 부각되고 있는 AI 에이전트 분야에서 제일 까다로운 문제로 꼽히는 데이터 과부하와 연산 처리 속도에 대응하는 것이 목표인 AI 칩이다.
이로써 Arm은 반도체 설계 관련 지적재산권(IP)에 집중하던 과거 사업 모델을 서버용 프로세서 완제품까지 확장했다.
CNBC와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현장에선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들이 이미 AI 칩을 개발하는 상황에서 오히려 시장 포화에 빠지지 않겠느냐”는 내용의 질문이 다수 나왔다. 하스 CEO는 “그건 상관없는 일”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고객사들이 직접 AI 칩을 만들든 우리의 IP를 가져가든 그들이 원하는 걸 고르면 된다”며 “AGI CPU 역시 그 선택지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하스 CEO는 “2030년까지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1조달러 규모로 성장하는 건 무리가 아닐 일”이라며 “우리가 성장할 권리가 있을 기회”라고 자신했다. 아울러 “앞으로 2031년까지 AGI CPU로 연 매출 150억달러를 창출하겠다”고 전망했다.
하스 CEO의 AGI CPU 개발과 향후 5년 내 수익화 발표 후, Arm의 주가는 나스닥 시간 외 거래에서 약 8% 급등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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