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24시] 평택시, 평택지원법 연장안 국방위 통과 환영…“지역발전 위해 필수”

서상준 경기본부 기자 2026. 3. 25. 14:06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말 만료 앞두고 유효기간 연장 추진…개발사업 연속성 확보
정장선 시장 "반환 공여구역 개발·주민 지원사업 효율 추진 기대"

(시사저널=서상준 경기본부 기자)

경기 평택시가 '평택지원특별법' 유효기간 연장을 위한 개정법률안의 국회 국방위원회 통과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25일 평택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평택지원특별법)' 개정안이 통과된 데 대해 66만 시민과 함께 환영 입장을 공식적으로 표명했다. 

평택시청 전경 Ⓒ평택시 제공

해당 법안은 현행 올해 12월31일까지인 유효기간을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평택지원특별법은 2004년 주한미군기지의 평택 이전에 따라 지역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제정된 법이다. 그러나 유효기간 만료가 임박하면서 지역 개발사업의 연속성과 정책 이행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법 연장이 필수적인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국방부와 지역 국회의원 등과 협력해 법 개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고덕국제학교 유치, 공장 신·증설 등 주요 정책의 마무리와 미군기지 주둔에 따른 운영 체계 구축, 미완료 지역개발사업의 추진 동력 확보 등을 핵심 근거로 제시해왔다.

지역사회는 이번 국방위원회 통과를 계기로 평택시가 국제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민들은 향후 국회 본회의에서의 최종 통과를 촉구하며, 평택시가 국가 안보와 지역 발전을 동시에 달성하는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길 바라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개정안이 통과된 것은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하고, 반환 공여구역 개발과 지역 발전을 완수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치"라고 밝혔다.

이어 "유효기간 연장을 통해 대규모 개발사업과 주민 지원 정책을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팽성대교~오성 신리' 4차로 확장, 경기도 계획 반영

평택시는 경기도의 '제4차 도로건설계획(2026~2030)'에 지방도 315호선 '팽성대교~오성 신리' 구간 확장사업이 최종 반영됐다고 밝혔다.

확정된 계획에 따르면, 평택시 팽성읍과 오성면을 잇는 3.77km 구간이 기존 도로에서 4차로로 확장될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총 424억원이 투입된다. 급격한 도시 성장과 대규모 개발 사업에 따른 교통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한 평택시의 지속적인 건의가 반영된 결과다.

시는 '고덕국제화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른 4B노선(4차로) 개통 시, 이미 4차로로 확장된 팽성대교 구간과 연결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병목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핵심 과제로 추진해 왔다. 

사업이 완료되면 고덕국제화지구와 연결되는 광역 도로망의 연속성이 확보될 전망이다.

이번 확장사업은 평택시 남북 간 도로 연결축을 강화하는 효과도 있다. 도로 용량 부족 문제를 해소함으로써 인근 국도 43호선과 45호선의 교통량을 효율적으로 분산하고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시, 스쿨케어 사업 일환 '마음챙김교실' 운영

경기 평택시는 스쿨케어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음챙김교실'을 운영한다. 

마음챙김교실 운영 안내문 Ⓒ평택시 제공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정신건강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마음 건강을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마음챙김교실은 정신건강 교육 기회 부족과 미디어 매체를 통한 무분별한 정보 노출로 인해 증가하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됐다. 

지난해에는 16개교, 6677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4점을 기록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남부 지역 초·중·고교 중 사전 신청한 17개교를 대상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학교 현장에 전문 강사를 파견해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기존 '정신건강 이해 및 관리 방법'과 '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육'을 포함하며, 최근 청소년의 온라인 게임 및 도박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름에 따라 스마트폰 과의존, 온라인 게임·도박 등 다양한 중독 예방 교육으로 확대됐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