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기획처는 ‘국익 창출’ 컨트롤타워…적극재정 기틀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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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기획예산처 신임 장관이 올해 출범한 기획처를 두고 '국익을 창출하는 진정한 컨트롤 타워'라고 선포했다.
박 장관은 기획처의 첫 수장으로 취임하면서, 단기 예산 편성만이 아닌 미래 전략 설계 기능에도 포부를 드러냈다.
박 장관은 25일 오후 유튜브 영상으로 취임식을 열고 "위기의 시대일수록 멀리 내다보고 전략적으로 자원을 배분하며, 국가 전체 이익을 창출하는 '진정한 컨트롤 타워'가 필요하다"며 "그것이 기획예산처의 존재 이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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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기획예산처 신임 장관이 올해 출범한 기획처를 두고 ‘국익을 창출하는 진정한 컨트롤 타워’라고 선포했다. 박 장관은 기획처의 첫 수장으로 취임하면서, 단기 예산 편성만이 아닌 미래 전략 설계 기능에도 포부를 드러냈다.
박 장관은 25일 오후 유튜브 영상으로 취임식을 열고 “위기의 시대일수록 멀리 내다보고 전략적으로 자원을 배분하며, 국가 전체 이익을 창출하는 ‘진정한 컨트롤 타워’가 필요하다”며 “그것이 기획예산처의 존재 이유”라고 말했다. 기획처는 박 장관이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 작업 등으로 바쁜 직원들을 취임식에 모으는 대신 영상 취임식을 진행한 뒤, 직원들 자리에 찾아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박 장관은 ‘지속가능한 적극재정’의 기틀을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적극적인 재정 투입이 경제 성장을 이끌고, 그 성과가 다시 재정 확충으로 이어지는 ‘역동적인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며 “지금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는 과감함과 미래 세대를 향한 책임감 사이에서, 황금 균형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기획처의 중장기 미래 전략 기능도 강조했다. 박 장관은 “아이들이 무엇을 먹고 살 것인지 하는 고민부터 깊어지는 국가적 난제에 어떻게 응답할 것인지 분명한 답을 줄 수 있는 미래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네덜란드의 ‘델타 프로젝트’ 사례를 소개했다. 네덜란드가 척박한 갯벌 위에서도 세계 경제의 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었던 힘은 백년 뒤 해수면 상승까지 내다본 치밀한 설계가 있었다는 것이다. 그는 “수면 아래 구조적 위기의 징후까지 포착하는 정교한 설계를 통해 대한민국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국가 미래 전략’의 큰 물줄기를 트겠다”고 말했다.
이달까지 국회에 제출하기로 한 추경안에 대해서도 “당면한 고유가로 고통받는 서민들의 시름을 단 하루라도 빨리 덜어드릴 수 있도록, 신속히 편성해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지 기자 suj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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