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월드컵 상대' 남아공보다 강하다…코트디부아르는 어떤 팀?

하근수 기자 2026. 3. 25. 13: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상대할 홍명보호가 '아프리카 강호' 코트디부아르와 스파링을 벌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28일 오후 11시(한국 시간) 영국 런던 근교 밀턴케인스의 스타디움 MK에서 코트디부아르와의 3월 A매치 첫 경기를 치른다.

에메르스 파에 감독이 지휘하는 코트디부아르는 북중미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 예선 F조에서 가봉, 감비아, 케냐, 부룬디, 세이셸을 상대로 10경기 무패(8승 2무)를 거뒀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월28일 오후 11시 영국서 맞대결
2014년 이후 12년 만에 월드컵 본선행
디알로 비롯 유럽 빅리거 다수 포함
[아가디르=AP/뉴시스] 코트디부아르 축구 대표팀. 2026.01.10.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상대할 홍명보호가 '아프리카 강호' 코트디부아르와 스파링을 벌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28일 오후 11시(한국 시간) 영국 런던 근교 밀턴케인스의 스타디움 MK에서 코트디부아르와의 3월 A매치 첫 경기를 치른다.

'FIFA 랭킹 22위' 한국이 15계단 아래 '37위' 코트디부아르와 맞붙어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에서 마주할 '60위' 남아공을 대비한다.

유럽 주요 리그를 누비는 선수들이 즐비해 남아공보다 한층 강력한 전력을 갖춘 게 특징이다.

코트디부아르는 과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에서 활약했던 디디에 드로그바, 맨체스터 시티 전설인 야야 투레가 뛰던 시절 황금기를 보냈다.

그러나 2014년 브라질 대회 이후 2018년 러시아 대회와 2022년 카타르 대회를 밟지 못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그런 코트디부아르가 압도적인 모습으로 예선을 통과해 12년 만에 본선 무대에 출전한다.

에메르스 파에 감독이 지휘하는 코트디부아르는 북중미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 예선 F조에서 가봉, 감비아, 케냐, 부룬디, 세이셸을 상대로 10경기 무패(8승 2무)를 거뒀다.

비교적 약체들을 상대했지만, 10경기 동안 25득점 0실점으로 뛰어난 공수 밸런스를 선보인 것도 눈에 띈다.

북중미 아프리카 지역 예선에서 10경기 무패와 전 경기 무실점을 기록한 팀은 코트디부아르와 H조 튀니지(10경기 9승 1무·22득점 0실점)뿐이다.

[마라케시=AP/뉴시스] 코트디부아르 축구 국가대표팀의 아마드 디알로. 2026.01.06.

코트디부아르는 북중미 월드컵 E조에서 에콰도르, 독일, 퀴라소와 묶였다.

오랜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를 앞둔 만큼 코트디부아르도 최정예 멤버와 함께 한국을 상대한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는 윙어 아마드 디알로가 대표적이다.

2002년생 유망주 디알로는 지난 시즌 리그 26경기 8골 8도움으로 두각을 드러냈고, 현재 5000만 유로(약 868억원)로 평가받고 있다.

공격진에는 디알로와 더불어 엘리예 와히(니스), 에반 게상(팰리스), 시몽 아딩그라(AS모나코), 바주마나 트라오레(호펜하임) 등이 포진한다.

중원에는 과거 유럽 무대에서 뛰었던 프랑크 케시에(알아흘리)를 비롯해 이브라힘 상그레(노팅엄), 세코 포파나(포르투) 등이 버틴다.

수비는 윌프레드 싱고(갈라타사라이), 우스만 디오만데(스포르팅), 겔라 두에(스타르스부르) 등이 구성하고, 골키퍼 장갑은 야히아 포파나(차이쿠르 리제스포르)가 착용할 전망이다.

7500만 유로(약 1302억원) 가치로 평가받는 윙어 얀 디오만데(라이프치히)가 어깨 부상을 당해 불참할 예정인 걸 빼면 완전체라고 봐도 무방하다.

한국은 코트디부아르와 지금까지 딱 한 차례 맞붙었다.

2010 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 치른 평가전에서 이동국과 곽태휘가 터뜨린 연속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서울=뉴시스]홍명보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한편 홍명보호는 코트디부아르전 이후 나흘 뒤인 4월1일 오전 3시45분 오스트리아 빈의 에른스트 하펠 스타디온에서 오스트리아를 상대한다.

'FIFA 랭킹 24위' 오스트리아는 북중미 월드컵 A조에서 마주할 유럽 플레이오프(PO) 패스D 승자(덴마크·체코·아일랜드·북마케도니아)를 대비하기 위해 초대했다.

유럽 PO 패스D 승자는이번 3월 A매치 기간에 결정되며, 홍명보호는 유럽 원정 동안 일부 코치진과 분석관을 파견해 경기를 지켜볼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