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24시] 경주상공회의소 ‘70년사’ 출판기념회…지역 경제 변천사 집대성

이승표 영남본부 기자 2026. 3. 2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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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상공회의소는 24일 오전 힐튼경주호텔 대연회장에서 '경주상공회의소 70년사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70년사는 경주상공회의소가 보유한 주요 사업보고서와 근현대경주연구원, 향토역사문화연구소 등 지역 연구기관이 발굴한 사료를 바탕으로 약 1000쪽 분량으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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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경주시, 범죄예방 환경개선 협력…여성 1인가구 안전 강화
월성원자력본부, 영남119특수구조대와 ‘화재진압 합동훈련’

(시사저널=이승표 영남본부 기자)

지난 24일 힐튼경주에서 열린 '경주상공회의소 70년사 출판기념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상공회의소 제공

경주상공회의소는 24일 오전 힐튼경주호텔 대연회장에서 '경주상공회의소 70년사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김석기 국회의원, 지역 상공인과 내외빈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회에서는 70년사 발간에 기여한 김성장 위원장과 편집위원, 집필위원 등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번에 발간된 70년사는 '경주상공회의소 7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기획됐다. 2024년 발간위원회가 구성되면서 제작에 들어갔으며, 김성장 경주상공회의소 부회장이 위원장을 맡았다.

70년사는 경주상공회의소가 보유한 주요 사업보고서와 근현대경주연구원, 향토역사문화연구소 등 지역 연구기관이 발굴한 사료를 바탕으로 약 1000쪽 분량으로 제작됐다. 2025경주 APEC 개최를 앞두고 경주 상공인들이 지역 경제사회 변화 과정에서 쌓아온 활동과 역할도 정리돼 있다.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기관자체의 홍보성 기관지가 아닌 지역 경제사회 변천의 역사속에서 상공인들이 고군분투한 흔적을 기록한 역사서 형식의 책자를 펴낸 곳은 경주상의가 최초"라며 "책자 발간에 도움을 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주경찰서-경주시, 범죄예방 환경개선 협력…여성 1인가구 안전 강화

경주경찰서는 24일 경주시 안전정책과와 함께 2026년 범죄예방 환경개선(CPTED) 사업 추진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여성 1인가구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골목길 조도 개선과 CCTV 확충, 여성안심귀갓길 조성, 출입구와 공용공간 보안 강화 방안이 나왔다. 사전 주민 설문조사와 제안 사항 등 현장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추진 방향도 논의됐다.

경주경찰서는 범죄 데이터와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2026년 우선 개선 대상지를 선정한다. 경주시는 예산과 행정 지원을 맡아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4일 경주경찰서에서 열린 범죄예방 환경개선(CPTED) 사업 추진회의 현장 ⓒ경주경찰서 제공

◇ 월성원자력본부, 영남119특수구조대와 '화재진압 합동훈련'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20일 영남119특수구조대와 화재진압 합동훈련을 실시한 데 이어 24일 본관에서 소방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전기카트 화재 상황을 가정해 초동 대응과 자위소방대, 자체 소방대의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월성3·4호기 경계지역 화재 상황을 가정해 특수구조대와의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전기 배터리 화재 특성에 맞는 진압 전략을 적용해 실효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날 훈련에는 현대차그룹으로부터 전달받은 무인소방로봇 'HR-쉐르파'를 투입해 접근이 어려운 위험 구역에서의 화재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김진택 영남119특수구조대 대장은 "훈련에 협력해준 월성원자력본부에 감사드린다"며 "AI시대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원전 안전 확보에 있어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원택 월성원자력본부장은 "원전 운영이 임무라면 비상 대응은 사명"이라며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실전 같은 반복 훈련을 통해 화재 대응 역량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영남119특수구조대가 무인소방로봇 HR-쉐르파로 화재 진압 훈련을 하고 있다.  ⓒ월성원자력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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